전략&통계

창의적인 작품 공모전 연간 총 2822건 시행

조설아 기자

2016.03.22

조회수 27438

정부 공공기관 재단 등 다양한 창작물 공모하여

실제 홍보나 전시로 활용

공모홍보 +작품활용 장점

 

한 해 약 3,000여 건 이상의 공모전이 개최(씽굿 등록 기준)되는 가운데 사진, UCC영상, 캐릭터, 웹툰 등 작품공모전이나 부문이 포함된 공모전이 2,800여 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_ 조설아 기자

  

 

공모전 하면 대부분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모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씽굿 사이트에 등록된 공모전을 지난 1년간(201531~2016228) 집계한 결과 작품제작 분야에서는 총 2,822건의 공모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 작품 공모전 단독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366건이었습니다.

사진과 UCC는 여름, 캐릭터(웹툰)는 가을!

 

<그림1>

  

지난 1년간 월별 공모전 진행 현황<그림1>을 파악한 결과, 연말과 새해에 작품 공모전이 개최되는 경우는 적으며 주로 새 학기인 3월을 시작으로 공모전들도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뜻한 봄에 사진 공모전이 많이 시작되고 UCC 공모전의 경우 역동적인 여름에 많이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8월에 두 분야 모두 가장 많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캐릭터(웹툰) 분야의 경우에는 다른 분야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최사의 마스코트로 사용될 수 있는 캐릭터, 그리고 주최사를 다양한 연령대에게 홍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웹툰(만화)는 주최기관의 관심이 큰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해서 일까요? 이 분야의 공모전 접수건수는 대체로 낮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캐릭터나 웹툰 분야는 주최기관이 포기할 수 없는 매력적인 분야인데요. 이 낮은 경쟁률을 공략하면 수상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작품공모전은 정부기관 및 학교, 재단, 협회에서 선호


<그림2>

  

작품공모전은 개최를 통해 마스코트나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주최기관<그림2>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재단/협회’(83), 그리고 중앙정부/기관(82)’에서 작품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기관들의 공통점은 전 국민에게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작품공모전을 통해 나온 결과가 실제 홍보나 전시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고 영상을 만들고 소통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더욱 밀도 있는 홍보가 가능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응모자들도 작품성도 좋지만 소통에 중점을 두고 연결을 시켜 진정성으로 다가가보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경품시상이 있는 사진 분야

 

 

<그림3>

  

아쉽게도 작품공모전의 시상규모<그림3>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UCC나 캐릭터 분야의 경우는 다른 분야의 공모전들 보다 1등 상금이 눈에 띄게 높다는 점인데요. 규모는 작아도 작품을 만든 노력만큼 확실히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경품에 관심이 있다면 사진공모전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사진 분야의 경우 대부분 중복응시가 가능하여 시상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 처음 접수하는 응모자들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공모전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4>

접수 방법<그림4>을 살펴보면 단독으로 이루어지는 작품공모전들은 대부분 이메일접수방식을 선호하고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로 접수를 받게 되면 높은 연령층의 응모자들에게 문의 전화가 많이 오는데 이러한 경우로 인해 간편한 이메일접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통계기사에서는 작품공모전의 특징과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진, UCC, 캐릭터를 제작하여 실제로 내 작품이 홍보에 활용되어 전시나 SNS에 확산이 되는 짜릿한 경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작품공모전을 통해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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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공모전을 통해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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