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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진 ·영상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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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취업수기 공모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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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장기요양 돌봄사례 공모전 <돌봄의 마음을 적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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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헌혈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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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안전한 학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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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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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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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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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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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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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호

전략&통계 프로젝트 수상 전략과 동향, 이슈가 궁금하다면?

[개강특집 “새내기, 공모전은 처음이지?” 공모전 A~Z

[개강특집] 공모전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공모전 도전이 처음인가요? 새내기라면 이젠 필수과목! 대학생활 스펙 관리에서 취업전략에 이르기까지 공모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공모전 궁금증 해결부터 단계별 도전전략, 당선 아이디어발상 10계명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공모전 궁금증 Q&A]   Q. ‘공모전’은 무슨 뜻인가요?영어로는 Contest라고 하며, 원래는 공개 모집한 작품의 전시회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아이디어, 기획 제안, 콘텐츠 작품, 참여활동가 등을 공개 모집한 뒤 심사·선정·시상하는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칭합니다. 챌린지, 대회, 해커톤, 컴페티션 등 명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Q. 공모전은 왜 도전하는 건가요?공모전은 자신의 아이디어나 콘텐츠를 통해 정부·공공기관·기업·단체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도전자들은 자신의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당선될 경우 상당한 시상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에게는 스펙을 쌓고 각종 특전을 얻을 수 있어 취업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Q. 공모전 분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광고, 논문, 디자인, 기획, 아이디어, 마케팅, 리포트, 창업 등은 물론, 각종 글쓰기, 사연, 그림, 포스터, 로고, 슬로건과 같은 콘텐츠 및 창작 분야가 포함됩니다. 또한 건축설계, UCC 영상, 웹툰, 게임, 앱, IT, 공공정책, 해외 프로그램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 공모전 시상금은 어느 정도인가요?일반적으로 규모 있는 공모전 대상의 경우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수준입니다. 기업의 마케팅 공모전이나 창업, 건축설계 분야에서는 1,000만 원 이상의 상금도 흔하며, 1억 원 규모의 공모전도 간혹 진행됩니다.   Q. 당선을 위한 전략이 따로 있나요?수상 확률을 높이기 위한 핵심은 기존 당선작을 충분히 분석한 뒤, 주최사의 기획 의도와 심사 방향에 맞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Q. 공모전 도전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분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공모전 분석 → 문제발견 → 문제정의 → 솔루션 도출 → 작품 제작 → 출품 → 발표’의 과정을 거칩니다.   Q. 어떤 아이디어나 작품이 당선되나요?주최사가 제시한 주제와의 연관성이 높으면서도 기존에 없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일수록 수상 확률이 높습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저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Q. 좋은 공모전을 선택하는 요령이 있다면?누구에게나 ‘좋은 공모전’은 없습니다. 가장 좋은 공모전은 도전자 자신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공모전입니다. 남들이 선호하는 공모전보다는 자신의 진로와 미래 목표에 연결되고 경력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공모전 도전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새내기라면 처음부터 난이도가 높은 공모전에 도전하기보다, 비교적 쉬운 공모전을 선택해 전체 과정을 한두 번 경험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Q. 도전하려니 떨어질까 봐 겁이 납니다.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딱 열 번만 도전해 보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공모전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아이디어 경쟁 자체를 즐기게 됩니다.   [공모전 도전 절차 7단계 체크포인트]   공모전은 일정한 절차를 따라 진행됩니다. 준비사항과 단계를 미리 이해해 두면 훨씬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1단계. 나에게 맞는 공모전 선택하기공모전에 도전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공모전을 선택해야 합니다. 전공, 취미, 취업 목표, 비전, 평소 관심사, 아이디어와 연관된 공모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관심 분야가 정해지면 공모전 정보, 수상작, 당선 팁, 주최사 인터뷰 등을 적극적으로 수집해야 합니다. 관련 정보를 집중적으로 모으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기고 당선전략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2단계. 팀 구성하기공모전은 혼자보다 팀으로 참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마음이 맞고 실력이 있는 동기나 선후배와 팀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자료조사, 디자인, 리더십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할 4명 내외의 팀 구성을 추천합니다. 팀이 구성되면 마감일을 기준으로 역산해 세부 일정과 준비 계획을 수립합니다.   3단계. 주최사 의도 분석 및 정보 수집공모전을 선택했다면 관련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해야 합니다. 공모전 주제뿐 아니라 주최사의 숨은 의도, 기대하는 방향, 시장 상황, 통계 자료, 기존 수상작, 논문, 뉴스, 사례 등을 폭넓게 조사해야 합니다.좋은 아이디어는 이러한 다양한 데이터의 결합에서 나온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4단계. 자료 분석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팀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합니다.기존에 없던 것, 주최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 전문가도 고려하지 못한 것, 차별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제를 명확히 정의한 후 약 2주간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차별적인 아이디어는 정확한 의도 파악과 충분한 정보분석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출됩니다.   5단계. 아이디어 평가와 확정여러 아이디어 중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합니다. 식상하지 않은지, 약점은 없는지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아이디어는 기능성, 간결성, 사회적 흐름 반영 여부, 참신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또한 기존 사례와 특허 분석을 통해 차별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6단계. 최종 작품 제작 및 완성도 평가, 개선아이디어가 확정되면 기획서 구조와 제작 설계를 먼저 수립합니다. 기획서는 ‘문제정의 → 데이터 분석 → 솔루션 → 실행계획 → 기대효과’의 구조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이후 디자인, 영상 제작, 발표 자료 작성 등 필요한 제작 역량을 활용해 완성도를 높입니다. 출품 전에는 오탈자, 규격, 완성도를 반드시 점검하고, 마감 시간보다 여유 있게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단계. 프레젠테이션 준비(일부 공모전)발표가 있는 공모전의 경우, 기획서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예상 질문과 약점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반복 연습을 하면 발표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향상됩니다. 발표의 완성도는 결국 연습량에 비례합니다.     [공모전 준비 성공 아이디어 발상 10계명]   모든 공모전의 심사 제1원칙은 결국 창의적인 아이디어입니다. 그러나 아이디어는 단순히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훈련과 방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다음 10가지 원칙을 반드시 기억해 두세요.   제1계명.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하라브레인스토밍은 한 가지 문제를 두고 여러 사람이 자유롭게 의견을 쏟아내는 집단 사고 기법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아이디어의 현실성이나 완성도를 따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인의 의견을 비판하지 않고, 자유롭고 엉뚱한 생각까지 모두 수용해야 합니다. 양이 쌓이면 그 안에서 질이 탄생합니다. 실제로 많은 수상팀이 이 방법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제2계명. 주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라설문조사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아이디어 발상 도구입니다. 소비자 인식, 불편 사항, 개선 요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공모전 수상팀 중 상당수가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설문 데이터는 제안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근거가 됩니다.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자료는 심사위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제3계명. 다른 각도에서 보고 창의적으로 연결하라아이디어는 ‘다르게 보는 힘’에서 시작됩니다. 남들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순간, 그 생각은 더 이상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고, 평범한 것을 의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문제를 뒤집어 생각하거나, 전혀 관계없는 요소를 서로 연결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시각의 전환이 차별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냅니다.   제4계명. 공모전 주제의 질문에 정확히 답하라공모전의 주제는 주최사가 던진 ‘질문’입니다. 그리고 아이디어는 그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답’이어야 합니다. 많은 참가자가 주제를 오해하거나 본질을 놓친 채 겉으로 멋진 결과물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심사위원이 찾는 것은 ‘정확한 답’입니다. 주제의 핵심 키워드를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정확히 대응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합니다.   제5계명. 틈새시장을 공략하라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비어 있는 영역’을 찾는 것입니다. 이미 경쟁이 치열한 영역이 아니라, 아직 주목받지 못한 틈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 브랜드를 분석하고, 그 사이의 공백을 찾아보세요. 질문을 ‘무엇을 만들까?’에서 ‘어디가 비어 있는가?’로 바꾸는 순간 아이디어는 훨씬 구체화됩니다. 아이디어는 곧 틈새시장입니다.   제6계명. 벤치마킹하라기존 수상작이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아이디어의 구조와 발상 방식을 읽어내야 합니다. 특히 전혀 다른 분야에서 힌트를 얻는 것이 더 강력한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영역의 아이디어를 연결하면 예상치 못한 창의적인 결과가 탄생합니다. 벤치마킹은 창의성의 출발점입니다.   제7계명. 항상 메모하라주제를 생각하면서 평소 아이디어를 찾으세요. 이때 떠오르는 순간 잡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평소 스치는 생각을 기록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메모는 글, 그림, 도형 등 어떤 형태든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쌓인 기록은 훗날 강력한 아이디어 자산이 됩니다. 실제로 많은 수상자가 평소 메모해 둔 아이디어를 활용해 성과를 냈습니다. 아이디어는 ‘생각’이 아니라 ‘기록’에서 완성됩니다.   제8계명. 서점으로 가라아이디어가 막힐 때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합니다. 서점은 가장 훌륭한 아이디어 창고입니다. 관련 분야의 신간을 훑으며 트렌드를 읽고, 다양한 관점을 접해 보세요. 책의 제목이나 문장 하나가 새로운 발상의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브랜드, 마케팅, 기획 등 관련 지식을 쌓으면 아이디어의 깊이와 완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제9계명. 특징적인 패턴을 읽어라주제와 관련된 핵심 단어나 구조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하나의 개념을 한 단어로 압축해 보거나, 반대로 세분화해 확장해 보세요. 또한 서로 다른 요소를 조합하거나 시각적으로 구조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패턴 분석 과정을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집니다. 아이디어는 결국 ‘패턴의 재구성’입니다.   제10계명. 통합적인 지식을 쌓아라아이디어는 한 분야에서만 나오지 않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결합할 때 더 강력한 창의성이 발휘됩니다. 마케팅, 디자인, 인문학, 기술 등 서로 다른 영역의 지식을 연결해 보세요. 특히 실제 경험 중심, 사람 중심, 공감 중심, 약자 중심으로 인문학적 접근법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공모전의 많은 수상자는 특정 분야에 갇히지 않고 폭넓은 사고를 통해 아이디어를 완성했습니다. 평소 다양한 독서와 경험이 아이디어의 기반이 됩니다.   여러분에게 공모전은, 도전하는 자의 기회입니다.   글/기획 이동조 전문기자(공모전 코칭 전문가)

[개강특집] 주최사 인터뷰에서 읽는 당선 10계명

“공모전 심사위원의 머릿속을 훔쳐라!”공모전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운이 없었다”고. 그러나 주최사 담당자들의 말을 차분히 모아보면, 공모전은 운의 게임이 아니라 관점의 게임에 가깝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작품은 분명한 공통점이 있고, 그 공통점은 매번 심사 기준표 속에 조용히 반복됩니다.개강 특집으로 그동안 씽굿과 인터뷰한 주요 공모전 주최사 담당자들의 조언을 분석해, 공모전 도전자 입장에서 반드시 새겨야 할 ‘당선으로 가는 10계명’을 정리해 봅니다. 이제부터 공모전에 도전할 때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주최사가 가장 듣고 싶은 이야기’를 설계해보세요.   제1계명. 주제는 해석하지 말고 ‘체화’하라   거의 모든 주최사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주제에 맞는 작품”입니다. 교통안전 공모전은 교통안전에 대한 고민과 시각을, 서울 자치경찰 숏폼 공모전은 자치경찰의 역할과 가치를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봅니다. 이는 단순히 키워드를 맞추라는 뜻이 아닙니다.당선작은 주제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주제를 살아본 사람처럼 보여줍니다. 고용보험 수기 공모전이 원하는 것도 제도의 나열이 아니라, 제도로 인해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체온 있는 경험입니다. 주제는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 경험의 언어로 번역되어야 합니다.   제2계명. 추상적 가치보다 ‘구체적 장면’을 제시하라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말은 거의 모든 공모전에 등장합니다. 그러나 당선작을 가르는 기준은 늘 하나입니다. 얼마나 구체적인가? 바로 이것입니다. 서울교육 데이터 공모전,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국유재산 활용 공모전 모두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제안”을 강조합니다. 막연한 기대효과보다, 실제로 적용했을 때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숫자, 동선, 사용자 시나리오, 이용 과정이 보이는 작품은 심사위원을 안심시킵니다. “이건 진짜다”라는 신호를 주기 때문입니다.   제3계명. ‘나만의 경험’을 작품의 중심축으로 삼아라   니하오 차이나 사진 공모전이 요구하는 것은 멋진 풍경이 아니라, 참여자만의 시선입니다. 말사진 공모전 역시 말과 사람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관계성을 봅니다.공모전 주최사는 더 이상 완성도 높은 ‘클리셰’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미 잘 찍힌 사진, 이미 잘 쓰인 문장은 넘쳐닙니다. 대신 심사위원은 묻습니다. “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긴가?”당선작의 중심에는 언제나 ‘대체 불가능한 경험’과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4계명. 메시지는 어렵게 말하지 말고 ‘가깝게’ 전달하라   정보보호 이모티콘 공모전의 핵심 요구는 분명합니다.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정보를 친구처럼.” 이 말은 이모티콘 공모전에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정책, 제도, 보안, 금융, 법제처럼 딱딱한 주제일수록 심사위원은 오히려 대중성과 친절함을 핵심적으로 봅니다.잘 만든 작품은 ‘똑똑해 보이는 작품’이 아니라, 쉽게 이해되는 작품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공감 작품, 주장보다 친절한 안내 콘텐츠가 당선을 부릅니다.   제5계명. 주최사의 ‘목적 문장’을 작품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아라   고용보험 수기 공모전은 분명히 말하고 있답니다. “공모전 목적에 맞게.” 공모전에는 늘 숨겨진 목적 문장이 있어요. 홍보인지, 인식 개선인지, 정책 발굴인지, 서비스 실험인지. 이 목적을 정확히 읽어내면 작품의 방향은 자동으로 정해집니다.주최사는 예술 작품을 뽑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목적을 가장 잘 달성해 줄 결과물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제6계명. ‘좋은 생각’보다 ‘실행의 그림’을 보여줘라   신직업·미래직업 공모전은 상상력만 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가지게 될 직업”을 상상하라고 말합니다.아이디어는 누구나 낼 수 있지요. 그러나 현실에서 실행 경로를 그려낸 사람은 드물지요. 실행 주체는 누구인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언제쯤 가능해지는지까지 보여주는 작품은 심사위원의 신뢰를 얻습니다. 공모전은 상상의 무대이지만, 현실과 연결된 상상만이 살아남습니다.   제7계명. 기존 수상작을 반드시 분석하라   우체국 문화전은 “기존 수상작과의 차별성”을 분명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기존 수상작을 제대로 보지 않으면 탈락이라는 뜻입니다.당선자들은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조사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이전 수상작의 톤, 관점, 형식을 분석하면 ‘피해야 할 길’이 보입니다. 차별성은 무작정 튀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나온 답을 피해 가는 전략에서 나옵니다.   제8계명. 심사위원의 ‘불안’을 먼저 제거하라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의 경우 3단계 심사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곧 엄밀함, 논리성, 검증 가능성을 요구한다는 뜻이지요.심사위원은 늘 불안합니다. “이게 정말 쓸 수 있을까?”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저작권 문제는 없을까?” 당선작은 그 불안을 먼저 제거합니다. 근거, 출처, 선행사례, 논리 구조가 탄탄한 작품은 평가자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자체도 중요하지만, 설득의 기술이기도 하니까요.   제9계명. ‘사회적 맥락’을 작품 안에 자연스럽게 담아라   국유재산 활용, 법제처 아이디어, 관광·교육·치안 공모전들의 공통점은 모두 개인의 아이디어를 넘어 사회적 파급력을 본다는 점입니다.그렇다고 사회 문제를 거창하게 외칠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생활 속 불편, 작은 개선 포인트, 비효율이나 부조리 요소 하나가 오히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작품이 우리 사회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입니다.   제10계명. 심사위원에게 ‘쓰고 싶게’ 만들어라   마지막 계명은 가장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분석한 공모전 주최사의 담당자와 심사위원은 이 작품을 보며 생각할 것입니다. “이건 곧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겠다”, “홍보에 쓰기 좋다”, “보고서에 넣기 좋다.” 당선작은 늘 2차 활용이 쉬운 작품입니다. 목적과 메시지가 명확하고, 인용하기 좋고,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작품 말이죠. 주최사가 이 작품을 들고 어디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상상해보면, 작품의 완성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정리해 볼까요? 공모전은 재능의 경쟁이 아니라 관점의 정렬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주최사와 담당자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지, 어떤 작품 앞에서 고개를 끄덕일지를 미리 읽어낸 사람만이 당선과 수상이라는 성공의 문을 엽니다.이제부터 공모전에 도전할 때는 이렇게 질문해 보세요.“내가 주최사 담당자라면, 또한 이 공모전의 심사위원이라면, 이 작품에 상을 주고 싶을까?”그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글_이동조 전문기자(공모전코칭 전문가)     [씽굿 인터뷰 데이터]   주요 공모전 주최사 담당자들이 말하는 ‘우리가 원하는 작품’   ▷ 제10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담당자"예상하지 못한 참신한 발상과 섬세한 관찰력으로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작품"   ▷ 니하오 차이나! 중국 관광 사진 공모전 담당자"단순한 풍경 사진을 넘어, 여행 중 느낀 감정, 현지 사람들과의 교류, 숨겨진 명소의 발견 등 참여자만의 독창적인 경험과 시선을 보여주는 작품“   ▷ 2025 정보보호 이모티콘 공모전 담당자"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정보보호’와 조금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편안하고 친구 같은 이모티콘 작품"   ▷ 제7회 서울교육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담당자“다양한 정책 제안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데이터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한 아이디어”   ▷ 고용보험 30주년 기념 고용보험 수기공모전 담당자“공모전 목적에 맞게 고용보험(실업급여, 모성보호, 직업훈련, 고용안정지원금) 제도지원으로 도움을 받은 긍정적인 경험과 사례”   ▷ 국유재산 활용 참여형 사업 공모전 담당자“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 2025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담당자“관광데이터를 활용한 실현 가능한 새로운 관광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 제27회 말사진 공모전 담당자“말과 사람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을 강조한 작품”   ▷ 제5회 신직업, 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담당자“주제의 적합성과 제출하신 내용의 완성도, 독창성, 실행 가능성, 내용의 구체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 참신하고 새로운 직업이되, 다가올 미래에 우리가 실제로 가지게 될 직업을 상상하면서 작품을 준비”   ▷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 담당자“주제에 맞추어 교통안전과 관련된 고민과 시각을 가지고 작품을 제작”   ▷ 서울 자치경찰 숏폼 영상 공모전 담당자“서울의 치안을 책임지는 서울 자치경찰의 역할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작품, 작품이 주제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서울 자치경찰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는지, 대중성을 갖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 제8회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 담당자“창의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있는지, 금융정책 기여 및 금융산업 적용 가능성이 높은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논문 심사는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진행”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문화전 담당자“기존 수상 작품과 차별성이 있으며, 세태에 물들지 않은 동심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작품, 경험담이나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표현하였거나, 미래 우체국, 내가 생각하는 우체국과 우체국에서 하고 싶은 일 등 표현한 작품”   ▷ 법제처 국민 아이디어 공모제 담당자“국민 실생활에 밀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평소 주변에서 불편을 느꼈던 법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

캠퍼스 요즘 트렌드, 여기 다 모였다!

AI는 왜 우리의 사다리를 걷어차는가?

COLUMM   AI는 왜 우리의 사다리를 걷어차는가?■ 사라지는 ‘신입 사원’의 자리는 어디에   시험 기간이면 도서관보다 카페에 모여 AI와 대화하며 과제를 해결하는 풍경이 이제는 당연해졌습니다. 하지만 강의실 밖 취업 시장의 공기는 차갑기만 합니다. “나중엔 AI가 다 해줄 텐데, 우리는 뭘 준비해야 하지?”라는 막막함이 캠퍼스를 뒤덮고 있습니다.2026년, 인공지능이 똑똑해질수록 대학생들의 첫 취업 문턱은 왜 더 높아만 지는 것일까요?   ▷ “누가 신입을 가르치나요?” 사라진 배움의 기회예전에는 신입 사원이 들어오면 간단한 자료조사나 데이터 정리, 회의록 작성 같은 업무를 하며 실무를 배웠습니다. 소위 ‘밑바닥부터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그 일들을 AI가 단 몇 초 만에 처리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굳이 가르치는 비용을 들여 신입을 뽑기보다, 이미 완성된 AI를 쓰거나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경력직 한 명을 선호하게 된 것입니다.우리가 실무를 익히며 성장해야 할 ‘커리어의 첫 번째 계단’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 ‘경력직 같은 신입’을 원하는 역설적인 세상채용 공고를 보면 하나같이 ‘실무 경험’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대학생들은 묻고 싶습니다. “신입을 안 뽑아주는데 경력은 어디서 쌓나요?”AI가 주니어 수준의 업무를 가져가면서, 시장은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책임질 수 있는 숙련된 사람만 찾고 있습니다.결국 ‘준비된 인재’만 살아남는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평범한 대학생들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관점’그렇다면 우리는 이 막막한 상황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단순히 최신 AI 툴의 사용법을 익히는 기능인이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2026년의 기업들이 간절히 원하는 인재는 AI가 내놓은 매끄러운 답을 그대로 수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답에 ‘의문’을 제기하고 우리만의 고유한 ‘색깔’을 입힐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선, AI에게 어떤 미션을 줄지 결정하는 ‘질문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AI는 명령어가 구체적이고 창의적일수록 더 좋은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즉, 비즈니스의 본질을 꿰뚫고 문제를 정의하는 기획력이 곧 여러분의 경쟁력이 됩니다.   또한, AI가 내놓은 정보의 오류를 찾아내고 그것이 사회적으로나 윤리적으로 타당한지 판단하는 ‘비판적 사고’가 필수적입니다. AI는 데이터의 통계를 따르지만, 인간은 가치와 책임감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화면 속 알고리즘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공감과 협업’의 가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동료들과 갈등을 조정하고, 고객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읽어내며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결국 AI 시대의 생존 전략은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가장 인간다운 역량을 갈고닦아 나만의 관점을 완성하는 데 있습니다.   ▷ 기술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속도’AI가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기술을 만들고 목적을 정하는 것은 사람입니다.지금 당장 취업 문이 좁아졌다고 해서 여러분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무엇을 할 줄 아는가’라는 기능적 스펙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라는 자신만의 관점을 다듬어야 할 때입니다.   정부와 대학 또한 변화해야 합니다. 단순히 이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학생들이 AI와 협업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사다리를 놓아주어야 합니다.기술이 앞서가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사람의 성장에 더 많은 응원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글_ 조민희 대학생 기자

여행 전 필수 점검! 안전하고 똑똑한 여행 가이드

글로벌   여행 전 필수 점검! 안전하고 똑똑한 여행 가이드● 국내외 여행의 조건, 출발 전 체크리스트   가볍게 떠나는 국내 여행부터 마음먹고 다녀오는 해외여행까지, 여행은 새로운 문화를 즐겁게 접하고 배워가는 시간입니다. 여행 시 미리 알아둬야 할 점들을 정리해 봅니다.   #. 비수기를 노려라!여행을 갈 때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휴가 1~2번을 사용해 연속으로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많이 노립니다. 그만큼 효율적으로 쉴 수 있기에 이러한 연휴는 정말로 귀하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휴에는 오히려 교통편으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 설날에는 KTX, 고속버스가 거의 예매 마감된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치열한 티켓팅까지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평소 주말에 북적이던 수도권 번화가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점을 활용해 수도권 내에서 가볍게 드라이브를 다녀오거나, 좋아하는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가를 보내는 이들도 많습니다.   #. 일본, 중국의 황금연휴 피하기다른 국가 역시 황금연휴가 존재합니다. 일본에는 ‘골든위크’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쇼와의 날, 헌법기념일, 어린이날 등으로 전반기 장기 휴일이 형성되어 긴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노동절(5월 초), 춘절(1월 말~2월 초), 국경절(10월 초) 등이 대표적인 황금연휴로, 짧게는 3일, 길게는 7일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때는 물가와 숙박 비용 등이 평소보다 비싸지므로, 최대한 휴가 기간과 겹치지 않는 날짜에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여행 전에 미리 체크리스트쾌적한 여행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먼저 같은 아시아 지역이지만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일본의 여름, 중국 역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운이 나쁘다면 투어하는 내내 비와 전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기후가 좋지 않다면 투어 일정을 실내 위주로 편성해야 할 정도로, 기후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하게 여겼던 작은 요소들이 타 국가에서는 추가 비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인터넷 사용부터 일본에서는 현금 결제 문화가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 카페 등에서 콘센트를 이용하려면 전기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민영화된 노선은 요금이 비싸다는 점 등 생각보다 세세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 위험 요소 사전 점검무엇보다 최근에는 사기, 납치 등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해외에서 여행할 때, 잘 모르는 사이 그림이나 가벼운 굿즈 등을 만지게끔 유도한 뒤 이를 강매하는 사람, 소매치기, 아이를 유괴하는 범죄 등 해외에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특히 외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이러한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년 취업 사기 해외여행 주의보무엇보다 취업 등을 미끼로 납치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대낮 납치 사례 등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위험한 사건들도 존재합니다.국내에서도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면 대처하기 쉽지 않은데, 해외의 경우 경찰과 수사 인력의 공조까지 필요해 더욱 대응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일수록 ‘외교부 해외안전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 없음, 여행유의, 여행자제, 출국 권고, 여행금지, 특별여행주의보까지 총 6단계로 나뉘며, 국가 단위가 아니라 지역별로 구분되기 때문에 여행하려는국가와 인접 지역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납치 사례처럼 특이 사항이 발생하면 특별여행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됩니다.   다양한 여행을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자율입니다. 하지만 무사히 다녀오는 것, 그리고 보람차게 다녀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총영사관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무사히 다녀오는 여행이 최고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_ 김현재 대학생 기자  

나의 모니터링은 핵심일까? 들러리일까?

COLUMM나의 모니터링은 핵심일까? 들러리일까?국민·시민참여단 활동해 보니정부 및 공공기관, 각종 공기업에서는 정책, 사업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현장 의견을 받아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민참여단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 느낀 의미와 한계를 짚어봅니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참여단!예전 학창 시절, 사회 교과목에서 국민·시민의 참여와 견제를 통해 시민으로서 의무를 실현하는 역할을 맡는다는내용을 배웠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고, 처음에는 시위, 투쟁하는 사람들이 정책의 환류 역할을 맡는 것이 시민의 참정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니, 이것은 참여의 한 종류에 불과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체감상 모니터링,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사례가 국민·시민참여에 더 가깝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저 교과서나 책에서만 시민참여를 너무 간단하게 배우고, 매체를 통해서만 실제 사례를 접했기에 학생 시절의 저는 시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질 못했습니다. 지금 돌아봐도 시민참여를 알 길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상생 모니터단 활동 당시. 부산, 담양 등 다른 지역에 가면서 배리어프리, 식당, 메뉴, 외국어 지원 여부 등을 확인했다.#. 모니터링 및 참여단은 무얼 하나?그동안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면서 시민참여에 가까운 모니터단, 정책 제안, 참여단 성격의 활동에 참여했습니다.많은 이들의 의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경우에는 대규모(약 50명 이상 단위)로 모집하는 경우가 많았고, 비슷한 경험이 있어 실효성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는 경우에는 소수(3~15명 정도)만 선발했습니다.시민·국민참여단에 활동하면서 저 역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보통 이러한 시민·정책참여단, 모니터링에 활동할 때는 직접 정책, 사업을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그동안의 동향을 반드시 돌아봐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졌던 정책도 보도자료, 홈페이지, 관련 뉴스를 종합적으로 보면서 정책과 사업을 더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또한, 몇몇 활동은 직접 정책·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취재 및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역안보관리원의 경우에는 ESG경영,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방법 등 기관의 운영에 관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제안해 의견을 받았고, 오프라인으로는 무역안보의 날 현장에 방문해 강의 내용, 참여도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그리고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경비를 지원하며 부산, 전남 담양 등 관광지 및 교통수단, 관광 서비스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이를 통해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직접 검토하고,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외국인 등의 관점에서 얼마나 이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모니터링 결과지를 제출했습니다. 지정된 장소를 포함해 코스를 계획해야 했기에 꼼꼼하게 점검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다녀가는 것이 정말 중요했던 모니터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모니터링 경험이 새로운 현장을 연결하고,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니터링과 경험은 현직자, 관계자들, 인근 정책을 체감한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제안을 의견으로 받고,이를 반영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과 시민참여단의 의의가 있습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한계점시민으로서 개인적으로 느낀 모니터 프로그램의 한계점은 사실상 우리의 의견이 ‘참고용’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그 많은 의견을 제안하여 공유한 활동에서 어떻게 반영되었고, 어떤 점은 반영이 어렵다는 피드백을 남겨준 사례가 ‘무역안보관리원’ 기관뿐이었습니다. 물론, 환경부·특허청 국민참여단 등 몇몇 활동에서는 결과보고서 등에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작성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대부분 의견이 제안된 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 방법이 없었다는 점은 똑같았습니다.보통 의견을 제안하면, 이에 관한 진행 경과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여러 번 모니터링을 하다 보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바뀌지 않는 상황이 답답하기도 하고, 의견 제안에 관한 의지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치게 되면, 정책·사업에 관한 무관심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에 이 부분도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이는 단지 국민·시민참여단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국민과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예산 참여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하는 청소년 정책 제안 등 시민의 단위에서 국가에 제안하는 단위의 시민참여 활동에서 자주 보이는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의견을 제안해도 이것이 반영되는 사례는 체감상 드물었으며, 대표로 보여주는 사례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물론, 전문가의 관점으로 봤을 때, 실제 재정 및 인력 등 상황에 따라 반영하지 못하는 사례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정책이나 사업의 진행은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에 당장 실현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논의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할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시민과 국민이 참여했다면, 어떻게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알 권리’를 계속 보장해야 지속적인 의견 제안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실질적인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대하며앞으로는 좀 더 가치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시민·국민참여단 프로그램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답답하게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진행 상황을 확인해서 정책과 사업에 변화를 주는 것, 이것이 같이 병행된다면 지금보다 더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제안하는 국민·시민참여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자들이 뭉쳐 수상했어요!”

CLUB DATE“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자들이 뭉쳐 수상했어요!”‘제9회 KIPA-KAPA 데이터 공모전’ 수상팀 ‘Candle Light’ 서로 다른 전공과 대학의 학생들이 연합해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정책에 활용 가능한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데이터로 검증하겠다는 도전이 실제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제9회 KIPA-KAPA 데이터 공모전’ 수상팀 ‘Candle Light’가 말하는 융합 연구의 힘을 들어봅니다.Q. 자기소개 및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이번 ‘제9회 KIPA-KAPA 데이터 활용 논문 공모전’에 참여한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재학생 이찬솔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학부생들과 함께 ‘Candle Light’ 팀을 구성하여 참여했습니다. 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우리 사회의 현상을 데이터로 통찰력 있게 분석해 보자는 목표 하나로 뭉친 연합팀입니다.Q. 해당 공모전 소개 및 참가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이 공모전은 한국행정연구원(KIPA)과 한국행정학회(KAP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공공 및 행정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발굴하는 장입니다. 저는 평소 역사학을 전공하며 사회의 거시적인 흐름에 관심이 많았고, 광운대학교 HUSS 사업단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데이터 분석이라는 과학적 방법론에 매료되었습니다.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데이터로 증명해 보겠다는 목표가 생겼고, 마침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학부생들과 뜻이 맞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Q.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약 4개월에 걸쳐 한국행정연구원의 10개년 사회통합실태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던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집회·시위 참여 경험이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이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팀원들과 밤을 지새우고,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데이터 속에 숨겨진 ‘맥락 의존적 과정’을 찾아내기 위해 통계 모델을 수정하고 이론적 근거를 탄탄히 쌓아 올렸던 그 치열했던 고민의 시간이 논문의 완성도를 높인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Q. 팀만의 공모전 수상 전략을 알려주세요!저희 팀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서로 다른 전공 지식을 하나로 녹여낸 ‘다학제적 시너지’였습니다. 행정학 전공자들이 가진 탄탄한 지식 위에, 역사학을 전공한 저의 거시적 시각을 결합하여 분석의 깊이를 높였습니다. 데이터를 다룰 때도 단순히 숫자만 늘어놓지 않고, 10년 치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경제 상황과 정치적인 분위기 같은 요인들이 데이터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꼼꼼하게 반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집회에 참여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가 개인의 성향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는 점을 학술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데이터가 가진 의미를 정확히 짚어내면서도, 실제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까지 제시한 점이 수상의 핵심 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의 노력은 물론, 지도 교수님의 피드백이 논문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Q. 공모전을 수상했을 때 또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나요?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큰 수확은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적 분석의 시너지’를 몸소 체험한 것입니다. 역사학에서 다루는 거시적 담론들이 데이터 분석이라는 도구를 만났을 때, 얼마나 객관적이고 힘 있는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또한, 타 대학 및 타 전공 학우들과 협력하여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조율하는 협업 역량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혼자라면 해낼 수 없었던 방대한 연구였지만, 역량이 뛰어난 팀원들이 함께했기 떄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Q. 이 공모전을 계기로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게 되었나요?이번 수상을 통해 전공 간의 벽을 허무는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역사학이라는 저의 뿌리에 데이터 사이언스라는 날개를 달아, 사회의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융합형 연구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희 국민대학교와 광운대학교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이 함께 마련해주신 좋은 기회 덕분에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세계 청년이 꼽은 3대 키워드 ‘부패’, ‘불평등’, 그리고 ‘실업’

GLOBAL세계 청년이 꼽은 3대 키워드 ‘부패’, ‘불평등’, 그리고 ‘실업’● 글로벌 Z세대 보고서 따져보니!사회적 이슈가 논의될 때마다 늘 주목받는 세대가 있습니다. 바로 ‘Z세대’인데요, 이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글로벌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브스캔(GlobeScan)’이 지난해(2025년)에 시행한 세계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기성세대와는 분명히 다른 시각으로 글로벌 문제에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 Z세대가 생각하는 시급한 글로벌 관심사글로벌 Z세대는 ‘부패’, ‘불평등’, 그리고 ‘실업’을 가장 시급한 전 세계적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Z세대의 목소리는 단순히 현상에 대한 불만을 넘어서, 미래 사회와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자 중요한 변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부패 문제에 대해 강한 경각심을 보였습니다.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하는 부패는 Z세대가 지향하는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라 인식했습니다. 이는 기성세대가 경제 성장이나 안보 문제를 우선 고려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지점입니다. 무엇보다 청년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속에서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되는 사회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또한, 소득과 기회 불균등 역시 Z세대가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문제였습니다. 과거에는 노력을 통해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강했지만, Z세대는 사회 구조적 불평등으로 인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인 빈부 격차와 사회 계층 간의 양극화를 더욱 실감하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제적 자원과 기회가 소수의 사람에게 집중되는 현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더욱 포용적인 경제시스템의 필요성을 주장합니다.마지막으로, 실업은 Z세대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가장 불안하게 느끼는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불안정한 고용 시장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들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자동화와 인공지능의 발전은 특정 직업군의 소멸 가능성을 높이며, 청년 실업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크게 작용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Z세대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요구하고 있으며, 유연한 고용 형태와 창의적인 직업 생태계 조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성세대와 무엇을 다르게 생각할까?Z세대의 주요 관심사는 단순히 젊은 세대의 특성을 넘어, 글로벌 사회 전반에 걸친 중요한 세대적 전환을 의미합니다. 기성세대가 ‘전통적인 가치’나 ‘경제 성장’에 더욱 집중했던 반면, Z세대는 ‘사회 정의’, ‘환경 보호’, ‘공정성’과 같은 가치에 더욱 큰 비중을 둡니다. 이런 경향은 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정보화 시대를 경험하며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조기에 형성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기 목소리를 내고 연대하는 데에도 익숙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처럼 Z세대들의 사회적 참여 의지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촉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들은 단순히 불만을 표출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다양한 사회 운동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이끌고자 합니다.#. Z세대의 인식이 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Z세대의 인식 변화에 따라 요즘 기업과 사회는 이들의 가치관을 반영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등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Z세대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때 기업의 윤리적 측면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만이 이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용 시장에서는 유연한 근무 환경, 워라밸 문화, 그리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인재 유치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 또한 단순히 제품의 기능적 장점만을 내세우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공헌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Z세대와 함께하는 세계의 미래 설계와 비전우리 시대 Z세대의 주요 관심사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패 없는 투명한 사회,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평등한 세상, 그리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Z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이들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현명한 길일 것입니다. Z세대가 만들어낼 변화의 물결을 기대하며, 우리 사회의 모든 주체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글 조민희 대학생 기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K-응원 문화’, 어때요?

TREND ON전 세대를 아우르는 ‘K-응원 문화’, 어때요?응원의 변천사 따라잡기응원도 세월에 따라 달라지고 있습니다. 응원이라는 문화는 이제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었습니다. 대학가부터 산업 전반에까지 녹아 있는 다양한 응원 문화의 변화를 소개합니다.▷ 어렸을 적, 다들 한 번씩은 접해봤을 응원 문화우리는 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본격적인 응원 문화를 배우며 자랐습니다. 대표적으로 체육대회가 있는데, 학교에서 연례행사로 열릴 정도로 보편적인 행사입니다.이때는 학부모, 교사, 같은 반 학생들까지 같은 팀이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합니다.목청껏 외치는 응원과 여러 목소리가 모이는 경험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은 누군가를 믿어주는 힘과 책임감을 느끼고,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향한 목표 의식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응원 문화를 통해 사람들 간의 긍정적인 경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보통은 학교에서 임의로 나눈 학급이나 전공, 전공 언어 등에 따라 반별로 응원을 하지만, 학교 상황에 따라 ‘치어리딩 동아리’가 있다면 이들이 응원을 주도하기도 합니다.일반적인 응원은 함께 응원 구호를 외치는 것이 핵심이지만, 치어리딩 동아리는 힘찬 몸짓과 안무를 결합한 ‘액션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 갑니다.더 나아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수능을 잘 치르라는 의미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시험 당일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사례도 있는데, 이 역시 넓은 의미에서 응원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친숙하게 접한 응원 문화가 어느새 문화 산업으로응원 문화는 산업에서도 활발히 활용됩니다. ‘덕질’ 역시 일종의 응원 문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좋아하는 대상의 팬으로서 팬카페에 가입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최애 사진이나 영상 자료를 활용해 2차 창작물을 만들거나 나만의 응원 도구를 제작하는 사례도 있습니다.주목할 점은 이러한 덕질과 응원 문화가 이제는 하나의 산업이 되어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팬덤을 위해 ‘최애’의 굿즈(머그컵, 티셔츠 등)를 제작·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굿즈 판매를 통해 제작자는 수익을 얻고, 팬은 굿즈를 착용하며 최애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됩니다.응원 문화는 광고와도 결합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공간의 전광판에 최애의 생일 축하 등을 홍보하는 활동 역시 광고를 진행하는 사람과 전광판을 관리하는 주체(철도공사 등) 모두에게 수익이 돌아가고, 팬은 최애를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습니다.여기에 전광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거나 포스트잇을 써서 붙이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스포츠 역시 응원 문화가 활성화된 분야입니다. 야구, 축구 같은 인기 스포츠는 물론 배구, 농구, 하키, 핸드볼 등 비인기 스포츠에서도 아이돌 응원처럼 별도의 굿즈를 판매합니다. 응원 도구를 제작하거나 나눠 주는 방식으로 응원을 장려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굿즈를 제작한 스포츠 구단에 수익이 창출됩니다.최근 SSG 랜더스의 경우 선수 포토 카드에 이어 최초로 치어리더 포토 카드까지 선보였습니다. 응원 문화를 통해 다양한 수익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입니다.응원 문화는 새로운 인기 직업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치어리더가 대표적입니다. 춤과 밝은 에너지로 자기 팀을 응원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스타가 대중에게 알려지고, 구단의 상황에 따라 치어리더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응원을 가르치는 교육 활동으로까지 확장됩니다.*2025년 1월, 안산 OK 저축은행 배구단(지금은 부산으로 이전) 경기장에서 치어리더가 한복을 입고 공연하는 모습▷ 대학생·청년으로서 학교 밖으로 나가는 응원 문화대학교에서는 응원단이 없는 학교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응원단 동아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활동 규모는 제각각이지만 대학생 응원단의 영향력은 상당합니다. 다른 동아리와 달리 지역 축제(괴산 빨간맛 축제, 천안 흥타령 축제, 청년의 날 등)에 참여하기 위해 동아리 단위로 먼 지역까지 방문하기도 합니다. 대학 축제 기간에는 타 대학교로 찬조 공연을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이외에도 다른 동아리와 마찬가지로 기업과 협업해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하며, 경기장이나 지역 축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같은 행사에 초청되어 축하 공연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SOOP에서 응원단 동아리의 방송 참여를 확대하는 등 대학생들에게 참여 기회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대학교 응원단마다 활동 규모와 목표, 방향성은 다르지만, 응원 문화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경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분명합니다. 응원 문화는 이제 학교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녹아든 응원 문화는 앞으로 또 어떻게 변화해 나갈까요?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인터뷰

제4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 주최사 인터뷰 녹십자수의약품 "우리 가족의 반려동물 건강지키는 법"제4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 공모전 담당자 Interview녹십자수의약품 이범석 팀장   아이들의 눈에 비친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인 반려동물의 건강을 주제로 멋진 상상력을 펼칠 참여자를 모집합니다!순수한 동심으로 그려낸 반려동물의 건강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번 대회를 기획한 녹십자수의약품 이범석 팀장님을 만나 들어보겠습니다. Q1. 먼저 ‘녹십자수의약품’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A1.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는 동물의약품 전문 기업입니다.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솔루션부터 치료제까지,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단순한 치료를 넘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Q2. 어린이 미술대회를 시작하게 된 이유나 목적이 있으실까요?A2. 어린이 미술대회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생명 존중’과 ‘동물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참가 작품 수만큼 기부가 이루어지는 구조를 통해, 아이들의 작은 참여가 실제 유기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Q3. 올해로 4회차 미술대회! 3회차와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A3. 이번 4회차에서는 참가 편의성과 콘텐츠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한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기존에는 앱을 통해 접수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역대 수상작을 함께 공개하여, 참가자들이 다양한 작품을 참고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펫보험 전문 기업 마이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대회의 의미를 한층 확장했습니다.        동물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더 오래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참여가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했습니다.   Q4. 대회 작품 제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요?A4.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작품이 공모전 주제와 얼마나 잘 맞는지입니다. 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잘 그리는 것’보다 ‘진심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동물에 대한 사랑, 보호의 마음,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상상이 자유롭게 표현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술적인 완성도보다는 주제에 대한 이해와 자신만의 시각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창의성과 독창성입니다. 다른 작품을 모방하기보다는, 아이만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한 표현이 가장 큰 가치를 가집니다.   Q5. 주최사로서 참가자들에게 전하는 공모전 팁과 함께 응원 말씀 부탁드립니다!A5. 아이들의 시선에서 ‘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떠올려보고,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 반려동물과의 경험이나, 유기동물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 등 작은 이야기에서 출발해도 충분히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결과보다 ‘참여 자체’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 한 장이 실제 기부로 이어지는 만큼,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녹십자수의약품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수상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