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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공모전] 한국관광공사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씽굿

2015.07.01

조회수 4841

한국관광공사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 씽굿 선정 이달의 공모전 성공사례

▶ 한국관광공사 ‘제5회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공모전’에서는 총 749건의 관광창업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융합으로 새로운 관광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회
총 749건의 창의적인 관광창업 아이디어 제안 
4회까지 170여개 창업, 500여명 일자리 창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제5회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공모전’이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한 후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관광분야는 외국인 방한 여행객이나 내국인 해외여행객 등을 합치면 3천만 명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불편사항을 해소해줄 많은 관광 관련 서비스가 필요하며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은 잠재시장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관광벤처 공모전은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술 등이 관광과 융복합을 통하여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관광기반 시설을 만들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다른 산업분야의 창업 경험자와 실패를 경험한 사업자들이 관광분야에 자신의 기술과 역량을 새롭게 적용하여 성공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ICT, 제조, 예술, 공예, 인문, 스포츠, 음악, 농촌, 해양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참가하고 있는 것이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의 특징입니다.

이처럼 관광은 거의 모든 산업분야와 융복합 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모전의 주제를 설정하거나 공모내용의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지난해 창조관광사업 공모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예비창조관광사업과 창조관광사업 2개 부문으로 나눠서 접수하고 심사한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A그룹(해내리), B그룹(빛내리)으로 접수했던 창조관광사업 부문이 올해는 ‘예비창조관광사업’으로 모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올해 새롭게 추가된 ‘창조관광사업’ 부문에는 업종이나 업력과 무관하게 관광과 관련하여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창업연도 제한 없음)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공모전 참가자격의 폭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예비창조관광 사업부문에서 선정된 제안자는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육성되고 연말 중간평가에서 우수 기업에 대해 1천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하며 내년 5월경 최종평가를 통해 창조관광기업으로 지정하게 되고 창조관광사업 육성 펀드 투자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창조관광사업’ 부문의 경우엔 심사과정에 현장실사가 포함했고 이 부문에서 선정된 기업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창조관광기업 육성펀드'의 투자 대상으로 선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연말에 평가를 통해 대상 등 우수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고 대상 수상자 등에게 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공모요강을 살펴보면 먼저 응모자격으로 ‘예비창조관광사업’에 A그룹(해내리)은 아직 창업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로서 관광 관련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우수한 창업아이템으로 창업계획 중인 자로 정했습니다. 

B그룹(빛내리)의 경우에는 창업 7년 이하인 개인사업자의 대표자 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소정의 중소기업자로서 유효하게 존속하는 법인으로,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에 추가하여 관광 관련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 중인 자로 정했습니다.

창조관광사업 부문의 참가자격은 중소기업으로 업태 및 업종을 불문하고 관광과 관련하여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입니다.

시상내역은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의 A그룹(해내리) 총 20여개 사업에 업체별 2,500만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B그룹(빛내리) 총 20여개 사업에도 업체별 2,500만원을 지원합니다.
 
‘창조관광사업 부문’ 시상은 선정사업자들에게 창조관광사업 지정 추천, 창조관광산업대상  후보, 창조관광기업 육성펀드 주목적 투자대상 포함,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창조관광사업자 대상 관광기금 특별융자 허용 등 다양한 혜택을 줍니다.

이외에 각 부문별 사업 성과평가에 따라 우수사업자 정부 시상 및 상금 2억여 원 상당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게 되며 예비창조관광사업 및 창조관광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창조관광기업 육성 펀드’의 투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공모전 일정은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은 공모전 공고 및 접수(3.17~4.21), 1차 통과사업 발표(5.6), 최종심사 질의응답(5.12~5.14), 선정자 발표(5.21), 지원사항 설명(5월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창조관광사업 부문은 공모전 공고 및 접수(3.17~4.21), 1차 통과사업 발표(5.6), 최종심사 현장실사(5.12~6.10), 선정자 발표(6.17), 지원사항 설명(6월말)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지방 설명회를 부산(시청 대회의실), 전북(전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시청 대회의실), 전남(광주시청 중회의실) 등에서 각각 실시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홍보와 공모전 설명회 등을 거쳐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기본으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 중 선택하여 작품을 모집한 결과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677건(A그룹 : 365건, B그룹 : 312건)이 출품되었으며, 창조관광사업 분에 72건이 접수되어 총 749건의 관광 창업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습니다.

심사는 1차(서류심사),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예비창조관광사업(PT발표 및 질의응답)에 대해서는 창조성, 사업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창조관광사업(현장실사 및 대면심사)에 대해서는 사업모델과 지속가능성 등을 비중 있게 평가했습니다.

각 부문별 제1차 서류심사 결과는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 A그룹(해내리) 42개, B그룹(빛내리) 42개, 창조관광사업 부문 30개 기업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최종심사 일정 및 발표 등의 안내사항은 운영사무국에서 유무선 전화 및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 통보 되었습니다.

한편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한국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2011년 말에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 관광진흥기관(NTO) 중에서는 최초로 관광벤처 공모전을 선도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현재까지 250개를 발굴하고 170개가 창업하였으며 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사업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글 이해석 기자

□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홈페이지
 : www.venture-visi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