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공모전에 도전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더 이상 번뜩이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슴 속에만 묻어 둘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든든한 지원자가 만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창업 공모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가장 핫한 분야인 ‘창업공모전’의 경향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글 최영신 기자

 최근 1년간 ‘창업’이란 명칭으로 씽굿에 등록된 공모전은 총 34건이었습니다. 월 평균 약 3건의 창업공모전이 개최되었으며 월별로는 여름방학 시즌인 7월에 가장 활발히 진행됐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창업공모전의 평균 접수기간이 2~3개월 이상 장기적인 점을 고려하면 당해 년에 창업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그 다음 해에 수상자들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세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 본격적인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전후로 본격적인 창업계획서를 만들어 제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주최기관은 학교/재단/협회가 가장 많아

 
그렇다면 어떤 주최사들이 창업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을까요? 일반 기업보다는 정부공공기관이나 공익재단에서 창업 공모전을 많이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표2>는 창업 공모전을 주최 또는 주관한 기관들의 현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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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학교/재단/협회가 창업공모전 주최사 중 40%(16건)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중앙정부/기관(25%, 10건), 공기업(13%), 지방자치단체(5%)들로 80%가 공공기관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다른 분야 공모전과 비교를 해 볼 때 창업공모전의 경우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주최하는 경우는 드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응모자격은 대학(원)생, 직장인, 주부

 창업공모전의 참가자격을 살펴보면 대체로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표3>을 보면 창업공모전의 경우 대학생, 직장인, 주부는 물론 초등학생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한 응모자격이 고르게 분포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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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공모전은 응모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보다 다양한 참가자들의 멋진 아이디어를 실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번뜩이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든지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창업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주제는 앱, 웹, 콘텐츠 개발이 대세

 
최근 창업공모전의 주제 트렌드는 역시 앱과 콘텐츠가 대세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창업공모전의 주제별 통계 <표5>를 보면 지식서비스(앱, 웹, 콘텐츠 등)이 41%로 창업 공모전의 주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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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지식사업모델이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분야이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사업 분야이다 보니 창업 공모전의 주제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상자에 상금은 기본, 사업화 지원비까지!

창업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다양한 특전입니다. 다른 분야의 공모전보다 많은 상금과 함께 다양한 사업화 지원 특전과 혜택이 풍성해서 참가자들의 참가의지를 활활 태우고 있었습니다. 실제 창업 공모전의 혜택이 얼마나 풍성한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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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공모전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백만 원에서 이르는 상금은 물론 사업화 지원비, 마케팅 컨설팅, 1:1멘토링, 벤처타운 입주 등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입사 시 우대,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짝이는 사업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다양한 창업 공모전.  나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풍성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창업 공모전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올 여름 최고의 도전 기회입니다.

한 해 동안 진행된 창업 공모전 분석을 보고 나니 당장이라도 참가 할 마음이 생기시지 않으시나요? 앞으로 진행될 창업 공모전에 도전하여 아이디어 실현과 풍성한 혜택, 창업의 열매까지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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