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365 세이프 타운 디자인 콘텐츠 소스 공모전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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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세이프타운에 디자인을 입히다”
365세이프타운 디자인 콘텐츠 소스 공모전
365세이프타운 마케팅팀 전재현 주무관
대한민국 NO.1 안전체험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 산소도시 태백의 365세이프타운에서 주최하는 365세이프타운 디자인 콘텐츠 소스 공모전은 2015년 10월 12(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전공자 및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번 공모전 담당자이신 전재현 주무관님을 만나 공모전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365세이프타운은 안전 교육을 위한 공익적 목표와 지속 운영을 위한 수익적 목표라는 고민을 가지고 태백시 직접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2012년 10월에 개관하여 365세이프타운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 20일까지 40일간 공모전 접수를 받고 심사는 1차 심사 11월27일내, 2차 심사는 12월 초, 시상은 모든 심사완료 후 12월에 중순에 마무리 예정입니다.
l 향후 선정된 수상작들은 어떻게 활용이 되나요?
365세이프타운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수단으로 사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후 안내(홍보) 책자 제작 시 공모전 수상작들의 디자인 소스들을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진위주의 한정된 홍보자원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디자인 작품이 확보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1차 심사를 통과를 해야 2차 디자인 전문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시설의 연관성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세이프맨’이라는 마스코트 캐릭터가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훈련하는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l 본선심사는 어떻게 진행되며 또 심사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심사는 1차 365세이프타운 내부 평가를 통한 작품 선정이 있습니다. 내부 평가인 만큼 365세이프타운 연관성과 활용성에서 많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가 유리하며, 2차 심사는 전문가에 의한 출품 결과물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이 되는데, 이 부분은 주최측인 365세이프타운이 배제되어 평가 되어 평가기준을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지만 디자인적 요소가 높은 점수를 받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 참여자들에게 응원 한 말씀 해주세요
태백시는 한때 전국 석탄생산량의 30%를 차지하면서 전국 최고 광산 도시로서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여 왔으나 그 이면에는 광산사고 등 많은 안전사고와 광부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폐광지역 특성에 가장 적합한 공익적 대체산업으로 365세이프타운이 조성되었습니다.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책무이다’ 기치아래 안전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작품이 365세이프타운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태백시에서는 수상자에 태백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
l 365세이프타운이란?
365세이프타운은 안전을 테마로 교육과 놀이시설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시설로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체험이 가능하도록 2012년 태백시가 조성한 공익적 테마파크입니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안전체험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우리의 미래자원인 청소년들의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청소년 특화시설이기도 합니다.
개관 3주년을 맞은 365세이프타운은 금년에 드론 체험장을 추가 조성하였고 내년에는 항공기, 생활안전 등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안전체험시설로써 재미와 체험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