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2024 우체국 문화전

오치완 기자

2024.06.24

조회수 12863

생활 속 우체국의 모습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 주세요

우정사업본부, 2024 우체국 문화전 담당자 Interview

우정사업본부 우정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 최유나 주무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정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 우체국 문화전

(26회 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32회 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 글짓기 대회)71일부터 93일까지 진행됩니다

우체국과 관련된 이야기라는 주제와 함께 전국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최유나 주무관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2024 우체국 문화전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체국 문화전은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글짓기 대회’ 2개 분야의 통합 공모전입니다.

주제는 우체국과 관련된 이야기로, 그림 그리기 대회는 올해 26회째로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 2개 부문

글짓기 대회는 무려 32회째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그리고 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하는 장수 공모전입니다

해마다 많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응모 부탁드립니다.

 

공모전 준비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두 개 분야 모두 순수 본인 창작물이어야 하고

기존 수상작 표절 또는 부모, 학원 선생님이 대필, 대신 그려준 흔적이 있거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함을 당부드립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1차 온라인 예선 심사가 끝나면 수상 후보작 대국민 공개 검증을 실시하고

본선 심사는 오프라인으로 좀 더 심도 있게 진행하기 때문에

그림 작품은 기한 내 꼭 제출해 주셔야만 심사 대상이 되고 수상할 수 있다는 점, 유의 바랍니다.

 

어떤 작품이 접수되길 바라나요?

기존 수상 작품과 차별성이 있으며, 세태에 물들지 않은 동심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작품

그리고 우정사업과 우체국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제에 맞도록 우리 동네 우체국 또는 우정사업(금융, 우편, 집배원, 편지, 소포 등)과 관련된 경험담이나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표현하였거나, 미래 우체국, 내가 생각하는 우체국과 우체국에서 하고 싶은 일 등 

어린이와 청소년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한 마음과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합니다.

 

공모전 시상 규모와 활용 계획이 궁금합니다.

대상은 부문별 1명씩 총 5명에게 주어지며, 최우수상 25, 우수상 60, 장려상 120명 등 총 210명을 선정하여 시상합니다.

부문별 대상(大賞) 수상자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우정사업본부장상을 비롯해 우정인재개발원장상, 지방우정청장상과 

4,750만원의 시상금과 기념품이 수여되는 규모가 큰 공모전입니다.

수상작은 모두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전국 우체국을 비롯하여 수상자에게도 배부하며 다양한 전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응모자들을 위한 응원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그림 그리기, 글짓기 부문 개인별 복수 작품 제출이 가능하기에 아이디어가 많은 참가자는 마음껏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꿀팁은 수상을 하기 위해서는 독창성, 주제성, 작품성, 완성도 등 

심사 기준을 착안하여 작품이 진부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이 확고하면 유리합니다.

그림 그리기의 경우 참신한 발상과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고, 글짓기의 경우 소재가 독창적이고

학년별 각기 눈높이에 맞는 진솔한 작품으로, 읽는 이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는 작품이 좋지만

누군가의 지도를 받은 듯한 글이나 그림은 수상작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주세요.

해마다 우체국 문화전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올해도 재미있고 순수한 마음으로 가득한 작품들 많이 응모 부탁드립니다.

 

_오치완 기자

 

<우정사업본부 소개>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정사업본부는 근대 우편제도가 도입된 1884년 우정총국 개국 이래 

140여 년을 국민과 함께 해왔습니다

전국 3,400여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에게 우편, 예금,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