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전은혜 기자

2024.06.19

조회수 11588

동심이 그리는 따뜻한 세상

32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대교문화재단 손미연 과장 


국내 최대 규모 문학 축제 눈높이 아동문학대전이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 한 말 그대로 문학 축제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담당자인 대교문화재단 손미연 과장님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문학대전인 32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한국문학의 뿌리이자 희망인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공모전입니다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Q. 공모부문별로 참가 자격이 다른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어린이동시문학 부문과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어린이카툰 부문은 초등학생 어린이 또는 해당 연령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학 부문의 운문과 산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동문학부문은 동화책과 그림책 형식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나이 제한은 없습니다.

  


Q. 공모주제와 일정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61일부터 831일까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Q. 지난해부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어린이카툰 부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K-콘텐츠의 유명세에 힘입어 요즘 어린이들에게도 웹툰은 큰 인기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스토리텔링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만화로 표현할 수 있어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림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들여다 봄으로써 또다른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볼 수 있습니다.

 


Q. 올해는 글로벌문학 부문이 신설되어 눈에 띄더라고요. 올해는 국내 학생도 이 부분에 참여가 가능한 걸까요?

세계청소년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Eye Level Literary Awards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그림일기 또는 수필을 영문으로 창작하여

접수할 수 있는 영어 문학 공모전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어린이들에게도 기회를 열어주어 

해외 어린이들과 영문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경쟁해 볼 수 있는 공모전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올해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영어 동시를 접수할 수 있고 중고등학생들은 수필로 작품을 접수 할 수 있습니다.

 


Q. 지난해 수상작을 볼 수 있거나, 참고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아동문학부문 수상작은 매년 출간이 되어 서점 또는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역대 어린이동시 수상작은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인스타계정(@children__literature)을 통해 매주 시화를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 참여자들에게 응원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미국의 작가 제임스 서버는 제대로 쓰지 말고, 무조건 써라(Don’t get it right, just get it written.)’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글쓰기와 독서 등의 문학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아동문학의 가치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데 예비 작가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교문화재단 소개🍀

대교문화재단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의미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한다교학상장(敎學相長)의 교육철학으로 교육으로 상생하는 건강한 미래사회를 구현하는 

문화는 만드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재단의 주요 목적 사업으로는 참스승을 찾고 알리는 눈높이교육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학 축제인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