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깊이 있게 알게 된 기회”

제5회 예금보험공사 대학(원)생 광고 공모전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예금보험제도를 홍보하고 공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며 대학(원)생들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제5회 대학(원)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인쇄광고, 캐릭터 2개 부문에서 211점의 작품이 접수 된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찬별 님을 만나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정욱호 예보 부사장(사진 왼쪽)과 대상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쇄광고, 캐릭터 2개 분야의 통합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해 주신 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예금보험공사같이 의미 있는 곳에서의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밤을 새워가며 힘들게 준비했던 만큼 큰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제작부터 시상식까지의 모든 과정이 즐거웠고 큰 경험이 되었습니다.

● ‘소중한 예금’을 주제로 화폐를 중심으로 한 시리즈 광고를 제출하였습니다. 아이디어는 어디서 찾았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예금보험공사라는 특성상, 화폐를 소재로 삼는 것이 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실제 동전을 꺼내어서 보던 중에, 동전을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부분을 확대하여 보여줄 때 특별한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 생각하였고, 화폐의 단위인 ‘백’ 과 ‘오’를 포스터 슬로건의 일부로 사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원래는 지폐 단위의 ‘천’ 과 ‘만’ 등 더 많은 시리즈를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큰 공감을 얻을 만한 슬로건은 ‘백’ 과 ‘오’를 활용한 슬로건이 적합하였고, 두 개의 시리즈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 개인으로 출품하였는데, 평소에도 혼자 작업을 하시는 편인가요? 개인과 팀의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개인작업과 팀 작업 모두 참여하는 편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디자인 활동이나 교수님과 함께하는 디자인 활동을 많이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수업을 듣는 여러 학생들과도 공모전을 같이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작업을 조금 더 좋아하고 즐겨 하는 편입니다.

개인과 팀 작업의 장단점이라면, 팀 작업은 여러 아이디어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각자의 생각이 합쳐지는 데에서 어려움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 작업에서는 내가 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부터 제작까지 내 취향대로 해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 과정에서 실패도 정말 많이 하지만 스스로 발전하는 점도 큰 것 같습니다.

● 공모전에 출품하기 전에도 예금보험공사를 알고 계셨나요? 혹 준비하면서 새롭게 알거나 얻은 것이 있으신가요?

이번 5회 공모전뿐만 아니라 그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공모전입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형이 저번 수상자이기도 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금보험공사에 대해, 사실 제도나 자세한 활동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공사에 대해 많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은행 같은 곳을 지나가거나 하면 관심 있게 보게 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 많은 인쇄광고 공모전이 있는데, 예금보험공사 공모전을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이번 겨울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공모전을 리스트업 해놓고, 차례대로 작업하며 출품하였습니다. 그 중에 관심도가 높았던 예금보험공사를 거의 처음에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진로방향과 공모전을 준비하는 씽커 분들께도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이기에,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광고디자인 분야와 브랜딩, UX&UI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의 진로 방향도 그러할 것이고요.

정말 수많은 공모전이 쏟아져 나옵니다. 일단 즐겁게 도전하시고, 많은 도전을 하면서 성장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글_전은혜 기자

> 김찬별 님의 인쇄광고 공모전 수상 Tip.

1. 인쇄광고에 대해 주의할 점은 설득력과 이미지에 대한 적합성입니다.

2. 각 회사와 주체가 원하는 분위기와 스타일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3. 전달할 메시지의 설득력이 충분할 때 좋은 인쇄광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