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상자

제6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원)생 인쇄광고 및 엠블럼&슬로건 공모전 금상

조설아 기자

2017.01.17

조회수 12046

무역 컨테이너로 국가경쟁력 높이는 K-sure 표현

6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생 공모전 인쇄광고부문

 

6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생 인쇄광고 및 슬로건&엠블럼 공모전 수상자가 가려졌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 김재영, 김소영 팀이 인쇄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자를 만나 작품과 광고공모전 당선 팁을 들어 보았습니다.

 

▶ 시상식에 참석한 금상 김소영님

 

인쇄광고부문 금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 느낌은 어떤가요?

먼저 작품에 대한 좋은 평가와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며 광고에 대해 다시금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러한 공모전을 개최해주신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6회 한국무역보험공사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평소 디자인공모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광고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씽굿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한국무역보험공사 공모전의 인쇄광고부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6회를 맞이한 이름 있는 공모전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역할을 잘 알릴 수 있는 신선하고 좋은 인쇄광고 작품을 만들고자 하였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비 광고 디자이너로서 값진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수상작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며, 또한 소재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으셨는지 소개해주세요.

수상작 <무역의 볼륨을 높이다!>은 무역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무역 관련 소재인 트럭, 선박, 컨테이너 이미지를 활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트럭과 선박에 실린 무역 컨테이너를 볼륨의 크기가 점점 높아지는 이퀄라이저로 형상화하여 무역과 해외투자 촉진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한국무역공사 K-sure를 나타내었습니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아이덴티티가 잘 느껴질 수 있도록 로고의 색상을 활용하였습니다.”

 

 

 

수상작 <무역의 볼륨을 높이다!>로 인쇄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한 김재영, 김소영 님

 

 

 

다양한 공모전들 중 이 공모전의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면?

평소에 광고 분야에 관심이 많아 수많은 공모전 중에서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공익광고나 제품광고 공모전에는 많이 참여를 해보았지만, 기업 광고공모전에는 참여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6회를 맞이할 정도로 매년 열리는 이름 있는 공모전이기 때문에 더욱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공모전(대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험을 쌓아 실력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디자인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주어진 기회들을 통해 보고 배우며, 디자이너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가고 싶습니다.”

 

_ 조설아 기자

 

 

* 수상자가 전하는 광고공모전 도전 팁  

1. 자료 조사 및 분석과 사전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2. 참여 공모전과 타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사전에 철저히 조사하여 많이 보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기존 수상작들을 보며 감각을 키우고 자신의 작품(아이디어)과의 비교를 통해 뻔하지 않은 신선한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공모 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5. 주변 분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작품을 수정, 보완한다면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