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제26회 말사진 공모전

박소은 기자

2022.10.05

조회수 29899


제26회 말사진 공모전

한국경마 100년, 세기를 박차다!


공모전 담당자 Interview

한국마사회 홍보실 홍종우 사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26회 말사진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의 대국민 참여 행사인데요. 자세한 공모전 가이드는 담당자인 홍종우 사원을 만나 들어보았습니다.


1. ‘제26회 말사진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국내 유일의 경마 시행체이자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1979년부터 ‘애마사진전’ 이름으로 공모전을 시행해왔습니다. 
이제는 ‘말사진 공모전’으로 이름은 바뀌었지만 유려한 피사체인 ‘말’을 소재로 하는 국내 유일한 사진 공모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공모전 준비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말사진 공모전인 만큼 작품에 소재로 말이 등장해야 합니다. 경마나 승마 등 말을 매개로 한 스포츠 경기를 담은 사진은 물론 승마장이나 목장 등 경기와 무관한 곳에서 촬영된 사진 작품도 출품 가능합니다. 

다만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내에서 촬영한 사진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촬영한 사진은 출품할 수 없음을 유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2019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사진만 출품 가능하니 파일 정보 등을 통해 촬영 일자를 확인 후 출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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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해는 어떤 작품이 접수되길 바라나요? 
올해는 이 땅에서 경마가 시작된 지 100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고난의 역사 속에서 태동해 국민들에게 기쁨과 유희의 시간을 선사하며 성장해온 우리 경마의 역동성과 스포츠성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조하고자 ‘세기를 박차다’는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말을 통한 스포츠가 보여주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 말의 힘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을 담은 작가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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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모전 시상 규모와 활용 계획은?
이번 공모전의 시상은 상금 400만원의 대상을 포함해 총 36개 작품에 대해 총 1천850만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작품들은 오는 12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에서 특별전시가 진행됩니다. 

이후 부산경남과 제주의 경마공원 및 전국의 지사에서 릴레이 전시가 이어집니다. 이밖에도 향후 대한민국 말산업 홍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5. 마지막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응모자들을 위한 응원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10개 작품을 선정하는 스마트폰 부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속에 말을 담은 작품을 간직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용기 내어 출품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기승하고 교감할 수 있는 말은 한없이 친근한 동물이지만 알고 보면 상당한 겁쟁이입니다. 
충분한 교감 없이 촬영을 위해 섣불리 다가갔다간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말과 충분한 시간과 거리를 가진 후 촬영에 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_박소은 기자




<한국마사회 소개>

한국마사회는 경마 시행을 책임지는 공기업입니다. 공정한 경마 시행으로 국민의 여가선용은 물론 경마수익을 통한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써 말산업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