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동학농민혁명 스토리(웹툰, 웹소설) 공모전

장소영 기자

2022.09.06

조회수 5660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뿌리!”

동학농민혁명 스토리 공모전




공모전 담당자 Interview

주관 서울신문 공공사업부 안병환 과장님                      


전라북도와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에서는 개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하여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 메시지를 전달하고, 

애국애족정신이 더욱 계승되고 발전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스토리를 공모합니다.

웹툰/웹소설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7일까지 접수 받고 있는 이번 공모전의 주관사 담당자인 

서울신문 안병환 과장님을 만나 자세한 공모전 도전 가이드를 들어보겠습니다. 



- 동학농민혁명 스토리 공모전의 목적과 주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에 대한 선양 메시지를 전달하고, 애국애족 정신이 더욱 계승되고 발전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창조적인 콘텐츠 모집 프로그램입니다. 


국민에게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 지역인 ‘전라북도, 정읍, 고창, 부안’의 위상을

재확립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문화벨트’를 구축하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해 나아가려 합니다.



- 작품 제작을 위해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네요? ‘동학농민혁명’에 관해 간략히 안내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부패 척결과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었던 대규모 민중항쟁으로 

우리 역사의 3대 혁명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그 의의와 가치가 큽니다.


특히나 민초들의 자발적 봉기라는 피지배계층의 주체적 사상이 반영된 혁명이고 외세로부터 나라를 구하려 했던 

애국심의 민중항쟁이었습니다. 나아가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 의지를 계승한 전국적 대규모 농민혁명이기도 했습니다.



- 이번 작품 공모전 준비 시 참여자들이 유의할 점이 있을까요?

동학농민혁명 발상 지역인 정읍, 고창, 부안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사업이라는 취지를 꼭 이해하고 기억해 주세요. 따라서 작품 속에는 반드시 정읍, 고창, 부안에 관한 

내용이 반드시 일부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완성도 있는 스토리를 위해 웹툰, 웹소설 분야의 최소 제출 분량이 정해져 있어 제시된 규격과 분량을 

지켜주셔야 한다는 점도 유의 바랍니다. 이외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꼭! 

공모전 홈페이지(동학농민혁명스토리공모전.kr)에 방문하시어 확인해주세요.



- 이번 공모전에 꼭 수상하고 싶은 도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전략이나 팁이 될 만한 포인트가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읍, 고창, 부안에 대한 내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동점작 발생 시 

세 지역 배경이 비슷한 비율로 들어갈수록 가산점이 부여된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토리 구상하며 역사적 사료 참고가 필요할 경우, 서경문화사의 「실록동학농민혁명」, 

나남출판사의 「동학농민혁명 100년사」 추천드립니다.


또한, 작품 구상과 제작 전에 심사기준을 충분히 파악하고 의미를 이해하세요. 공모전 홈페이지에 

심사기준과 배점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기재되어있으니 꼭! 홈페이지 안내 참고 후 작품을 제작해 주신다면 

수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준비하는 예비 응모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역사에 끼친 영향이 매우 큰 동학농민혁명을 웹툰과 웹소설로 되살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교훈과 재미를 선사하려 합니다. 역량 있는 많은 예비 응모자들이 이 공모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위상을 드높이고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글_장소영 기자



● 공모전 주관사 <서울신문> 소개

서울신문은 1904년 창간하여 일제의 탄압에 맞서 항일구국운동을 펼친 대한매일신보를 계승하며, 

118년간 영욕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국민과 함께 지켜왔습니다. 

지난 70여 년에 걸친 정부 소유 언론사로서의 공적 역할을 충실히 이어왔으며, 2021년 10월 민영화를 통해 

중앙 정론지로의 새로운 출발로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신문, 최고(最高)의 언론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