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최사

제1회 공공연대기금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조설아 기자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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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상생연대기금

사업팀 강남규 과장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주최로 ‘제1회 공공연대기금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5월 16일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해 공공상생연대기금 사업팀 강남규 과장님을 만나 자세한 도전가이드를 들어보았습니다.


●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공모전입니다. 이번 공모전의 개최목적이 궁금합니다.

우리 재단은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자발적 출연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좋은 사업을 펼쳐서 그 마음에 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큽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이 더욱 유익한 사업을 기획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그래서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사업을 발굴해내고자 합니다.


●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주제 설명 부탁드립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처우개선, 여성 경력단절 문제 해결, 신중년 세대 경력전환 방안 등 네 가지 영역을 주제로 비영리 공익재단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응모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자리’에 관한 아이디어이긴 하지만, 조금 더 넓은 의미에서 일자리를 준비하고 있거나, 일하고 있지만 처우가 열악한 청년·비정규직·여성·신중년 세대를 돕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 수상하게 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아이디어는 추후 어떻게 활용되나요?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됩니다.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500만원+재단이사장상), 우수상(200만원+재단이사장상), 장려상(100만원+재단이사장상) 등 총 10팀에 상을 수여하니, 자신감 갖고 응모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상한 작품 중 일부는 재단의 하반기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 참가자들이 사전에 반드시 체크해야할 유의사항이 있을까요?

5쪽 내외의 사업계획서만으로 큰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15분 안팎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을 유의해서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4명 이하의 팀으로도 응모 가능한 점 말씀드립니다. 

자료가 풍부하면 풍부할수록 응모작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으니, 마음 맞는 친구들과 팀을 꾸리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심사 기준과 수상을 위한 간단한 TIP 소개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아이디어만 내는 게 아니라 실제 사업 수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식에서 요구하는 내용들을 충실히 채우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한편 정부부처 또는 다른 공익재단이 하고 있지 않은 정말 유의미한 사업을 제안해주신다면 심사위원의 주목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재단 관계자들이 놓치기 쉬운 청년·비정규직·여성·신중년 세대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주시는 것도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하는 방법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의 참가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우리 재단은 지난해 12월 막 출범한 신생재단으로, 여러분께서 제안해주실 아이디어들이 재단의 첫 번째 목적사업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낸 사업 아이디어가 세상을 더 낫게 바꿔가는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입니다. 마감기한을 놓치지 마시고 소중한 아이디어 꼭 응모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글_조설아 기자 



<주최사소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양대노총 공대위를 중심으로,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하여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