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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AR 기술부터 뜨거운 감자 5G까지 세상은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

최숙 에디터

2019.05.31

조회수 10153

VR, AR 기술부터 뜨거운 감자 5G까지

세상은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


4차 산업혁명, 청년들이 주목해야 할 서너 가지

▷ 인공지능을 대표로 4차 산업혁명이 시대를 이끌고 있다. 


▶ 4차산업혁명의 신조어들
많은 매체나 대학 강의에서 연일 다루고 있는 것이 바로 ‘4차 산업 혁명’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수많은 단어들이 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3D, 비트코인, VR, AR 기술부터 가장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던 5G까지.

매체에서 4차 산업과 관련된 사건들을 연일 다룰 정도로 이는 하나의 기술적 유행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부분 이 단어들을 들어보기만 했을 뿐 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들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릅니다.

진정한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단어’들에 집중하지 말고, 단어 속의 ‘본질’을 봐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대학교 교양 강의 명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전 명에서도. 관련 업계의 사람이 아니어도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매체에서 다루고 있는 만큼 우리는 혁명의 열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는 4차 산업 혁명의 주역으로 떠오른 기술들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깊이 파고들어 있는데도 말입니다.


당장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버스 혼잡도 시스템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의 융합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라는 단어는 우리가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TV에서든, 기사의 제목에서든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단어입니다.


빅데이터나 클라우드가 뭐지?
빅데이터나 클라우드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았으나 해당 단어가 무엇인지 모르는, 일명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기술들이 가져오는 영향력이 아닌, 기술을 의미하는 단어의 명칭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학교 코딩 교양강의
이와 비슷한 현상을 우리는 '코딩 교육'에서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대학교 코딩 교양 강의는 없어서 못들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즉, 예전의 프로그래밍 열풍과 마찬가지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셈입니다.


이 코딩 열풍의 이면에도 똑같이 이런 점이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코딩교육에서는 C언어, Python, Java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강의들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특성에 치중했을 뿐, 정작 중요한 구현 내용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프로그래밍 언어는 표현해야 할 하나의 언어일 뿐, 그 언어로 표현할 내용은 깊게 배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4차산업혁명 핵심키워드 본질 학습 필요
물론 발전하고 있는 기술에 발맞춰 학습하고 탐구하려는 태도 자체는 좋으나,

하나하나의 단어만 집중해 너무 근시안적으로 바라보고 있던 것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라는 말처럼, 해당 기술의 면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술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들어와 있는지 심층적인 면을, 또 본질적인 면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대학생이라면, 공모전에 도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해야 한다면 4차 산업혁명과

그 혁명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핵심키워드를 본질들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글_ 최 숙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