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 주인의식, 역경을 빨리 털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인드는

미래에 기계와 경쟁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바로 기업가 정신.

▶​ Entrepreneurship 이란?

 취업난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일자리에 큰 변화가 예견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인간과 기계가 대결하는 초고도 경쟁시대를 앞두고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까요?

 바로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입니다.

 영어로 ‘Entrepreneurship’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18세기경 기업가들이 사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위험 감수를 강조한 중상주의 프랑스 경제학자 깡띠용이었습니다.

 이후 미국 경제학자 슘페터는 ‘기업가 정신에 의해서 발현되는 창조적 파괴 과정’을 Entrepreneurship 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Entrepreneurship’을 기업가 정신으로 단순 번역해

 창업가에게 필요한 지극히 제한적인 개념으로 인식해 왔습니다.

 ‘Entrepreneurship’의 의미를 현재적 상황에서 해석하자면,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회를 포착해 효율적인

 가치창조 과정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사고방식, 신념, 능력 등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 영역에서 필요한 정신입니다.

▶ 현재 대한민국 Entrepreneurship(기업가 정신) 실태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사고방식인 ‘Entrepreneurship’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어떠한 상황일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아이디어와 

 역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청년층은 오히려 기업가 정신이 대폭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암웨이 글로벌 기업가정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기업가 정신 지수는 전 세계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기업가정신 함양은 경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나라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게 사회적 지원과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 청년들이 Entrepreneurship 사고를 가져야 하는 이유?

4차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된 시기에 우리는 예측하는 삶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측하는 능력은 부족하고 우리는 여기저기서 

 방황하게 됩니다. 우리가 방황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는 기존에 살아오던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작은 틀 안에서만 활동을 하다 보니 큰 틀로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예측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입니다. 쉽게 말해서 창의적 사고는 새로운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고 융합은 

 기존에 있던 것들을 합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Entrepreneurship’을 바탕으로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이고 

 진취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 Entrepreneurship에 대한 생각

 ‘Entrepreneurship’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정신, 행동양식으로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가치창출을 포함한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정신입니다. 이것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올바른 ‘Entrepreneurship’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선진국의 경우 이미 초·중·고교부터 

 기업가 정신에 대한 의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15년 뒤늦게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시작하였지만 

 아직도 현실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정부의 지원과 우리나라 청년들이 ‘Entrepreneurship 사고방식’을 

 가지려고 노력할 때 가치창출과 가치 분배의 선순환 리더십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글 이한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