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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00개 이상의 비교과 프로그램 놓치면 손해!

원연채 대학생 기자

2024.07.31

조회수 26036

CAMPUS&CAREER


무려 1,700개 이상의 비교과 프로그램 놓치면 손해!




계명대학교에 보물들이!

 무려 1,700개 이상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매년 운영되고 있습니다. 활동 지원은 물론 체험, 봉사, 학습, 멘토 등 없는 분야가 없고, 전공만이 아닌 '육각형 역량향상을 위해 공모전 및 대회도 매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책처럼 이야기하다 휴먼북

 계명 휴먼북은 대학생활에서 겪었던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노하우를 한권의책처럼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강연자는 직접 책이 되고 신청자들은 대출자가되어 사람과 사람이 대화 하지만 마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것처럼 독특하며 친숙한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호주 단기속성 프리미어 클래스 버킷리스트 부수기 등 팁을 전달 하기도 하고, 온전히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주제는 어떤 제한도 없으며, 대면과 비대면 둘 다 진행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입니다.

저 또한 휴먼북을 대출한 경험이 있는데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한창 커피에 빠져있을때 커피 맛을 보는 방법'이라는 주제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고민 없이 대출해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들으러 갔었죠. 커피가 어디 에서 왔는지, 커피의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고 커피를 우려내어 냄새 맡고 맛을 보았습니다 

우려낸 시간과 약간의 재료 차이로도 맛이 확연히 달라지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다음번엔 대출자가 아닌 책이 되어 저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네요.



응원은 자원으로한다! K-Circle 동아리

 계명대는 매년 K-Circl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종류는 아주 다양합니다.

동일한 목표를 가진 팀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임을 이루는 학습동아리, ᅲ 관련 역량을 높이고 싶다면 스킬, 약한 과목을 극복하는 멘토-멘티 '튜터링, 학생들의 자발적인 역량 향상 수행을 돕는 '프로젝트'

 마지막 으로 이러한 활동들을 독려하고 관리하는 모니터링 요원까지 약 300 선발해 지원하고 활동을 검토하여 역량향상을 도모합니다.

학습동아리의 경우 공모전 수상, 자격증 취득, 전공과목 공부 등 활동 목표가 굉장히 자유로워 150팀을 뽑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2배 이상이 지원할 만큼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프로젝트'는 ESG, 전공 활용 봉사, 프로젝트 3가지로 다시 나뉩니다. 학습동아리처럼 공모전에 도전하기도 하지만, 시제품을 만들어 전시를 열기도 하며 전공을 활용한 봉사활동,

 예컨대 복지기관에서의 음악공연처럼 학생들이 재능을 발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 든든한 받침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이 모든 활동이 끝난 후, K-Circle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을 사상합니다.

또한 다음 모집 전 최신 활동을 수집한 가이드북을 만들어 다른 학생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끊임없이 고리를 이어주는 K-Circle은 계명대학교의 3대 프로그램이라 하여도 무방합니다.



학교의 별, K-STAR 인증제

 계명대에는 Compass-K라는 특수한 점수가 있습니다. 자격증과 대외 활동, 봉사활동, 위와 같은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Compass-K 점수로 환산해 받을수 있습니다.

특정 점수를 넘으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그 제도가 바로 K-STAR 인증제입니다. R 단계부터 시작해 A, T, S까지 4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높은 5단계는 2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계명대학교를 빛냈다고 하여 명예의 전당에 자신의 이름을 금빛으로 새길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S 단계를 위해 최근 저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공모전대회입니다.

계명대학교에서 주최한 프레젠테이션 대회에 나갔는데요, 사람들 앞에 잘나서지 못하고 발표를 무서워하지만 처음 대외활동을 시작했을때처럼 '그래도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도전했죠. 

열심히 준비해서 본선에 진출하였고, 엄청나게 떨리는 마음으로 첫 대회를 얼렁뚱땅 마쳤습니다. 비록 수상에는 들지 못했지만, 입선에 들었다는 사실만으로 무척 기뻤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사실도 뿌듯했고요! 그 결과 도전에 대한 계기는 장학금을 위한 것이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제 자신이 한 단계 성장 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학교 제도를 통해 혜택은 물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어가길 바랍니다.



글 원연채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