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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외활동 다녀 온 이자은 님

유재은 에디터

2017.10.16

조회수 11503

   글로벌 비즈니스 트립

통해 한국을 알리다

 

 

 글로벌 대외활동 다녀 온 이자은

 

작년 백패커스 그룹에서 주최한 해외 챌리지 활동인 글로벌 비즈니스 트립에 다녀왔습니다. 어릴 적부터 외국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로 몇 년 전 혼자서 155일 동안 13개국, 44개 도시를 여행하기도 했던 이자은 님을 만났습니다.

       

- 글로벌 비즈니스 트립에서 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제가 갔던 나라는 미국 로스엔젤러스인데요. 저희는 팀을 짜서 비빔밥 푸드 트럭을 운영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계획을 실현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토론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고, 수립한 전략을 실행해보고, 실행한 결과를 분석하며 스스로 피드백해 보는 일련의 과정들이 다른 대외활동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경험이었습니다.

 

- 글로벌 대외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느꼈나요?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해외에서 배운 것이 정말 많지만, 그 중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온 것은 불가능이란 없다.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했을 때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들이,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보니 제가 예상치 못했던 긍정적인 결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계획했던 목표와 그 이상을 이뤄냈을 때는 무릎이 탁 쳐졌는데요.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고수하던 개인들이 만나, 협업을 하고 공동의 목표를 이뤄내는 과정은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지혜와 용기, 배려, 협업을 배우도록 해줬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푸드 트럭이 금요일에 온다는 것을 알고, 매일 금요일에 찾아와주신 손님들과 대화를 했던 시간들입니다.

가장 생각나는 손님은 브라이언이라는 고객인데요. 나중엔 친해져서 저희 푸드 트럭을 올 때마다 일주일동안 생활은 어땠는지 등 별별 얘기를 다 하곤 했죠.

푸드 트럭 마지막 날 브라이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지금도 페이스북 메신저로 친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개인적 꿈이 있다면?

일명 버킷리스트라고 하죠. 저는 50여 가지의 버킷리스트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요. 외적인 목표는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참다운 회사를 세우는 것입니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돕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제 삶의 핵심가치이자 인생 목표입니다.

특히 저는 내적인 성장을 더 이루어내고 싶은데요. 제가 원하는 내적인 꿈을 잘 나타내는 글이 있어서 꼭 씽굿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 기도하지 말고 위험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 달라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을 멎게 해 달라 기도하지 말고 고통을 이겨 낼 가슴을 달라 기도하게 하소서. 생의 싸움터에서 함께 할 친구를 보내 달라 기도하는 대신 스스로의 힘을 갖게 해 달라 기도하게 하소서.

두려움 속에서 구원을 열망하기보다는 스스로 자유를 찾을 인내심을 달라 기도하게 하소서.

나의 성공에서만 신의 자비를 느끼는 이기주의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실패에서도 신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서. -타고르,”

 

유재은 에디터

 

Tip. 씽굿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공모전 및 대외활동 Top3?

 

1. 글로벌 비즈니스 트립

2. 어시스트 카드 세계 여행 리포터

3. 전국 프레젠테이션 대회

 

대학생 신분으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대외활동입니다. 그 중 해외 대외활동은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드는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트립과 어시스트 카드 세계 여행 리포터를 추천 드리고, 공모전으로는 전국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