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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6회의 마케팅·기획 공모전 수상 경력 경북대 경상대학 학회, M&B와 함께해요!

홍예원 대학생기자

2023.09.15

조회수 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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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6회의 마케팅·기획 공모전 수상 경력
경북대 경상대학 학회, M&B와 함께해요!

톡톡 클럽
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 ‘M&B’

각종 대규모 공모전 참가부터 기업과의 실제 마케팅 협업까지!
총 316회의 공모전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 M&B 아시나요? 
M&B 대표 서현정 님(경북대 20학번)을 만났습니다.

Q. 공모전 동아리 소개를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A. M&B(Main&Bits)는 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입니다.
동아리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마케팅과 기획 관련 공모전 참가가 주요 활동입니다. 주로 대형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으며, 
동아리 내부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기업 협업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학회 워크샵, MT 등의 부수적인 친목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Q. 동아리에서 배출한 공모전 수상 이력이 어마어마합니다. 그 활동 비결 좀 알 수 있을까요?
A. 저희 동아리의 성장 비결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체계적인 동아리 운영입니다. 
신입 기수가 들어오면, 그들은 1년간 활동할 의무가 있는 ‘활동 기수’가 됩니다. 
활동 의무를 마치면 임원이 될 자격을 얻습니다. 만약 임원이 되면 반년간 동아리를 이끕니다. 
임원이 하는 일에는 홍보 포스터 및 동영상 제작, 공모전 참여 주도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단장 교육’입니다. 

임원들은 새로운 활동 기수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논리구조 교육, 프로모션 교육, 세일즈 PT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수업을 들은 동아리원들은 그를 바탕으로 짧은 과제를 수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마케팅 현직자분들을 초대하여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탄탄한 체계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 과제를 모두 수행한 동아리원들은 실력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실력 있는 팀원들의 노력이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두 번째는 자체 피드백 활동입니다. 모든 공모전 마감 기한 전에 내부 발표 일정을 따로 잡습니다. 
내부 발표에서는 모든 팀이 본선에 진출한 것처럼 발표 자료를 준비합니다. 다른 팀과 팀 단장(임원)은 이들의 발표를 듣고 부족한 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합니다. 

이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수정하고, 공모전에 제출하게 됩니다. 이런 피드백 과정이 공모전 수상 기회를 크게 높여준다고 자부합니다. 
실제 내부 발표 때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던 팀도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고서 수정 후, 본선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적으로 얻은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
A. 마케팅 교육과 기업 협업 활동 등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소중한 점은 진로를 함께하는 고민하는 ‘동료’들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동아리 자체에서 진행하는 친목 활동들도 있지만, 그 외에도 공모전을 위해 함께 밤새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모든 팀원이 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현재 동아리원 18명이 서로 모두 친합니다. 
진로가 같은 친구들이 18명이나 생긴 것이죠. 이 친구들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도움도 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는 것 말고도 저희 동아리원들의 공통점은 모두 ‘갓생’을 산다는 점입니다. 
항상 열정이 넘치는 동아리 친구들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자신을 다잡을 수 있었고, ‘나’를 놓지 않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Q. 지원자가 많은 것 같은데, M&B가 바라는 특별한 인재상이 있다면?
마케팅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는 두 유형으로 나뉩니다. 
바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통통 튀는 생각을 하는 창의적인 사람과 논리적으로 문제 상황에 접근하고 이를 분석하는 사람입니다.
만약 신입 부원을 뽑게 되면 이 두 가지 역량을 고려합니다.

하지만 이런 역량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고, 
힘들 수도 있는 동아리 활동을 ‘얼마나 성실하게 참여하고 수행할 수 있는지’입니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해야 할 일 하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저희 M&B가 바라는 인재상입니다.


글_홍예원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