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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웹, 앱 개발이 우리의 연구 대상입니다!”

정경선 대학생 기자

2023.04.05

조회수 13390

 미래상상 동아리 - MIT 

“인공지능, 웹, 앱 개발이 우리의 연구 대상입니다!”

 



                                                  첨단 기술과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모임,

다 같은 시간을 쏟고 다 같은 열정을 갈아 넣고 더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서로를 돕는 동아리 ‘MIT’를 소개합니다.

                                                      


Q) ‘MIT’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MIT 동아리는 인공지능, 웹, 앱 등 여러 가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동아리 내에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공부하 

고,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해 주는 동아리입니다. 많은 것들의 기초가 되는 ‘알고리즘’은 특별히 

스터디를 진행하여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도 서로 알려주고 배우며 실력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합니다.



Q) 팀원들과의 협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사실 동아리원들과의 협업은 쉽지 않습니다. 하나의 활동을 하더라도 여러 사람의 의견이 다를 때가 많고 그러다 보면 

불만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불만을 가지는 사람을 적게 하는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팀을 구성합니다. 

그 팀 안에서 서로 이야기를 한 다음, 팀의 대표가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소통합니다.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을 계속 고민 중입니다.



Q) 작품 하나를 완성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든지, 그런 시간이 있다면요?

작품을 완성했던 순간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난 후에 생각하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 

다. 매일매일 자는 시간이나 취미활동을 하던 시간을 모두 프로젝트의 문제 해결이나 작품 활동을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기에 체력적으로도 항상 

힘들었습니다. 모든 일이 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에 작품 만들기의 진척도가 가장 크게 향상되었고 많은 것들이 구체화된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매우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때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인지, 그런 시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개인적으로 팀원을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가입을 희망하는 팀원이 있다면 별다른 절차 없이 우리 동아리에 들어올 수 있게 합니다. 동아리를 들어오는 이유는 대인관계, 스터디, 작품 활동 등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기에 동아리 가입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팀원은 하려는 의지가 

많고 여러 사람과 그것을 잘 실현해 낼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Q) MIT 동아리를 거치면서 배운 점과 최종적인 목표를 말해주세요

저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모든 일이 뜻대로 흘러갈 순 없지만, 그 시간도 모두 소중한 경험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면서 그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느꼈습니다. 저에게 동아리 활동은 인간관계나 저 자신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활동이었습 

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동아리의 발전에 부족했던 것 같아 앞으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동아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며 얻을 수 있었던 경험들과 배움을 가지고 앞으로 잘 걸어 나가는 것이 현재 저의 목표입니다.



Q) 선배 경험자로서 동아리 선택법이나 활동에 조언한다면?

보통은 동아리를 선택할 때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서 고르죠. 들어가고 난 다음 다시 동아리를 나올 때는 대부분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거나 대인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낄 때 동아리를 나옵니다. 어떤 동아리든 스터디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도움을 얻고자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그런 활 

동들을 통해서 관심 분야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 대한 능력’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정경선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