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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의 도전, 우리도 패션에 영감을 주고 싶다! 

: 톡톡 클럽 서울여대 패션 동아리 I.F.

이제 갓 대학생 티를 벗어 던진 1, 2학년들이 만든 패션 동아리 I.F.

I.F.란 ‘Inspire Fashion’의 약자로 ‘패션에 영감을 주다’라는 뜻입니다. 

서울여자대학교 패션산업학과의 패션 동아리 I.F.를 소개합니다. 

Q. I.F.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A. 서울여자대학교 패션산업학과의 패션 동아리 I.F.는

패션쇼, 매거진 제작 등과 관련한 패션산업 관련 활동을 통해 패션계에 긍정적인 경향을, 

그리고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신생 동아리입니다.

저희 동아리가 진행하는 활동은 의상 제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패션 활동입니다. 

자신이 디자인한 의상으로 화보 촬영, 패션 매거진과 필름 제작, 패션 디자인 전시 활동, 

패션쇼,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실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동아리를 결성하게 되었나요?

A. 저희 동아리 학생들은 패션산업학과 21학번, 22학번들이 대부분인데요, 

여기서 동아리 결성 계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패션산업학과 신입생들의 경우 전공 지식과 실무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런 경우 다양한 실무 활동을 통해 능력을 개발해야 하지만, 1학년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특히 동아리가 결성된 해인 2021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기회가 더더욱 적었어요. 

그래서 1학년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패션 동아리를 개설하여 

배움과 경험의 환경을 만들고자 이 동아리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생이 만드는 동아리이니, 처음에는 주변에서 우려가 많았는데요,

현재는 부원들이 늘어나며 어엿한 패션 동아리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선후배 간의 교류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청춘의 자유 breakthrough-freedom

Q. 지난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첫 매거진이 각별히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희 동아리가 내보인 첫 번째 ‘영감’이기 때문입니다. 전공 수업으로 많이 바쁜 시기였지만, 

모든 부원이 최선을 다해 참여한 끝에 멋진 결과물을 일구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 매거진의 주제는 ‘청춘의 자유’였습니다. 똑같은 주제에 대한 동아리 부원들의 

여러 가지 해석을 패션으로 표현하며, 총 4가지의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같은 아직 대학 신입생에 지나지 않다 보니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저희 동아리가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이기 때문에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 청춘의 자유 - dawn-unballence

Q. 앞으로의 동아리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A. 첫 시작은 ‘패션에 영감을 주는’ I.F.였지만, 이제는 ‘패션으로 세상에 영감을 주는’ I.F.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은 저희 동아리를 학과의 소학회로 등록하는 절차를 거치려 합니다. 

학과 소학회로 등록함으로써, 저희 학과의 대표적인 동아리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보다 안정적인 동아리 운영을 하고자 해요.

그리고 차차 활동 범위를 넓혀갈 예정입니다. 

동아리 내부적으로는 멘토-멘티 활동과 전공 심화 탐구 활동을 통해 

동아리 부원 개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외부적으로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패션쇼를 예정하고 있고, 

타 동아리와의 연계 활동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자 합니다.

추가로 동아리 내 개인 또는 팀으로 공모전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모전 참여를 통해 실무능력과 스펙을 쌓음과 동시에 

대외적으로 동아리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려요.

A. 신생 동아리이지만, 앞으로 오랫동안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 패션계, 

그리고 모든 여러분들께 영감을 주는 I.F.가 되고 싶습니다. 

저희 동아리의 활동은 동아리 공식 인스타그램 @swu_if_officia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I.F.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패션계 종사자로 성장하겠습니다.

                                                                                                                                글_김수빈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