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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경험과 공모전 스펙 두 마리의 토끼 잡기!

최은서 대학생 기자

2021.12.24

조회수 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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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경험과 공모전 스펙 두 마리의 토끼 잡기!


고려대 세종 중앙 공모전·광고 동아리 ‘애드존’


즐거운 대학 생활, 값진 경험과 스펙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열정적인 학생들이 만나 똘똘 뭉친 고려대 세종캠퍼스 공모전 준비 동아리 ‘애드존’ 이 있습니다. 이곳의 조광현 회장(글로벌 경영학부 18학번)을 만나 동아 리 도전기를 들어봅니다.


Q. 공모전 동아리 ‘애드존’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애드존’이란 광고를 뜻하는 Advertisement의 AD, 그리고 장소를 뜻하는 ZONE의 합성어로 광고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광고 기획 및 공모전을 통해 여러 가지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 을 위해 장소와 인력풀, 공모전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동아리를 설 립하게 되었는데요. 광고 기획, 마케팅, 영상 등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 끼리 교류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도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Q. 동아리 운영방식이 궁금합니다. 

부원들이 따로 공모전을 서칭하여 팀원을 모집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회장과 부회장이 3~4주에 한 번씩 공모전을 전체적으로 조사하여 공 지방에 올린 후, 공모전별 신청 인원을 모집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게 모인 인원들을 기획, 영상, 디자인 등 최대한 각 역할에 맞게끔 구성하 려 노력하는데요. 팀원을 모집할 때는 희망하는 역할분배가 균등하게 이루어 지도록 자율적으로 동아리 내에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공모전의 밤 : 공모전 소개 및 팀을 기획해주는 세미나’ 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동아리 내부에서도 PPT 및 영상 공모전 등을 자 체적으로 개최하여 최대한 구성원들의 실력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 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공모전 준비 경험이나 수상 이력이 있나요?

고생해서 값지게 이뤄낸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 법이죠. 그러한 공모전이 바로 대전상공회 및 상상유니브에서 주관한 ‘대전 홍보 AAA공모전’인데요. 제일기획 및 SPC에 계시는 현직자들의 멘토링 강의를 통해 광고 분석법, 스 토리보드, 프로급 장비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공모전이었지만, 아무래도 처음 보는 사람들과 공모전을 준비하다 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 세종교수학습지원센터 제6회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수상사진


특히 촬영 예정일에 비가 내려 비용 및 시간 손실을 겪어가며 촬영일을 옮 긴 적이 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뀐 날짜마저 비가 내려 결국 추 가 촬영을 한 번 더 진행했습니다. 


지금이야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답답하고 하늘을 원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표적인 수상 이력으로는 ‘2019 제3회 충청권 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장려상, ‘2021 세종 UNION 창업 경진대회’ 장려상, ‘2021 세종 UNION 창업 경진대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상’ 우수상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 공모전의 밤_세미나 진행 사진


Q. 다른 동아리와 차별되는 애드존 만의 강점은?

영상, 포스터, 기획, 대외활동, 창업 등 분야별 베테랑 인원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공모전 도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처음 도전할 때 겪었던 어려움, 답답한 감정에 대해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처음 공모전에 참여하는 신입 부원 또한 어떤 장비와 어떤 툴로 작업해야 하 는지 몰라 막막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우리 동아리는 그런 과 정을 미리 경험해보고 헤쳐나온 멘토들이 많기에 신입이더라도 수월하게 공 모전을 준비하며 다양한 스펙을 쌓을 수 있습니다. 


애드존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팀원들이 ‘공모전 입상’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여 준비하는 동아리입니다. 스터디 활동을 통한 질의응답이 독학 공부법보다 효율이 배가 되는 것처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공모 전을 준비하고 실력과 성격을 모두 겸비한 부원들이 함께하며 성장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Q. 애드존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저는 대학 생활의 꽃은 당연히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공모전 동아리가 대표적이라고 느끼는 바이고요. 

‘불가능은 없다!’란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애드존은 다양한 대외활동 및 공모 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울 사람을 부원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애드존은 항상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최은서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