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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생의 고민인 자취방 월세를 절반 가격에?

박유림 에디터

2020.11.10

조회수 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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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생의 고민인 자취방 월세를 절반 가격에?

 

대학생들은 주거환경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본가에서 등교하는 통학러,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기숙사생, 자취방을 얻어 생활하는 자취생 등등 각자 다른 이유로 다양한 거주 방식을 갖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중 자취를 하고 있는 학생이나 독립을 결심한 대학생에게 좋은 제도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대학생 2명 중 1명은 자취러!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학생 2명중 1명은 통학거리, 자기계발 등을 이유로 2학기에도 자취를 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자취 계획에 대해서는 53.9%자취하고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이유는 집이 학교와 멀어서(45%)가 가장 많았고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20.3%), 자기계발 시간을 늘리기 위해 (18.2%)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집이 멀어 힘든 학생들, 독립하고 싶지만 자금이 모자란 학생들

 

저도 집이 대학과 멀어 자취하게 된 학생 중 한 명으로써, 처음 집에서 벗어나 두렵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독립할 준비를 했지만, 그 이전에 가장 먼저 자취방의 보증금과 월세의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알아보던 중 대학교 선배가 지원받아 거주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게 바로 대학생에게 지원되는 “LH 청년 전세임대 주택이었습니다.

 

자취방 월세의 절반에 살 수 있다고요?

 

요즘 대학가 근처 자취방은 기본 40만 원에서 시작하여 신축 정도는 45만 원, 조금 넓은 집은 50만 원이 기본입니다. 한 달 생활비와 공과금, 관리비에 월세가 더해지면 큰 부담으로 다가오죠. 그런데 월세의 절반 가격에 월 이자를 내고 살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대학생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해 주는 “LH 전세임대주택입니다.

말 그대로 전셋집의 전세금을 LH주택공사 회사에서 전세금을 지원해 주고, 거주하는 학생, 청년은 그 전세금에 대한 이자를 LH 측에 납부하면 되는 제도입니다.

 

LH 청년 전세임대주택 (대학생 임대주택) A-Z

 

LH 청년 임대 주택이란, 청년층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주택을 전세 계약 체결하여 주변 시세보다 30~70%까지 저렴하게 재임대 하는 공공임대 주택을 말합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전세 지원금이 최소 8000만 원부터 12000만 원 까지라고 나와 있습니다. 8천만 원을 기준으로 전세금의 이자인 1.2% = 131,660원을 한 달 월세 대신 내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기본 자격 조건을 보고 신청한 후, 발표자 명단에 오르면 그때부터 부동산에서 LH 전세지원이 되는 전셋집을 물색한 후 계약을 체결하면 끝입니다. 신청-발표-매물 찾기-매물 심사-통과-계약 순으로 이루어져 있고 매물만 찾는다면 LH 측에서 복비도 지원해 주고 법무사님이 오셔서 계약도 해주시기 때문에 매우 순조롭습니다. 복잡해 보여도 절대 미루지 말기! 신청 기간도 따로 있으니 잘 맞춰 신청하시길 바라요.

 

알아보면 정말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학생

 

대학생의 신분으로는 정말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나 인터넷 서치를 통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알아볼 수 있으며 성적이나 다른 것 필요 없이 소득 분위로 책정하여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때 만 할 수 있는 국가근로장학생으로 근로하여 근로 장학금도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학생에게 주어지는 혜택들이 정말 많으니 부지런하게 알아보고 신청해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모두 받으시길 바랍니다.

 


_박유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