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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는 가고 싶은데 비용이 부담된다면?

청년 해외 진출 지원프로그램을 찾아보자!

청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대학생이라면 외국 경험을 꿈꾸지요. 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고민을 한 청년들을 위해 팁! 전 세계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면 꼭 도전해 볼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 교환학생 지원 장학금,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파견국에 무관하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교외 장학 프로그램 중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이 거의 유일하다고 말할 수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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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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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전공에 무관하게 학생들을 선발하며 미주, 유럽, 기타 지역 파견 학생에게 700만원,

아시아 지역 파견 학생에게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한 학기 교환학생 기간의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금액이지요.

보통 가을학기 파견대상은 3월에, 봄 학기 파견 대상은 9월 초에 모집 요강을 게시합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국제정세로 발표일이 연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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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foundation.miraeasset.com)에 접속하여 신규 모집 요강을 확인해보세요.

참고로, 미래에셋이 금융 관련 기업이기 때문에 상경계열 학과 학생을 비교적 많이 선발하는 경향이 있으니, 관련 학과 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해외 연수, 대외활동 지원 활동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나 해외 대외활동은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펙도 쌓을 수 있고 해외 경험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3가지 활동을 추천합니다.

1) 대학생 단기 해외연수 지원 사업(한국장학재단)
이 사업은 해외 우수대학에서 약 4주간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지 교육비, 왕복 항공료 및 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교통비, 식비 정도의 금액만 부담하면 됩니다.
자기계발과 진로 개척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기에 비교적 저학년에 속한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습니다.

▲ 외교부

2) UNV(KOICA, 외교부)
항공료, 거주비, 생활비 등을 대부분의 금액 지원과 함께 국제기구 현장사무소에서의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국제기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KOICA 주관의 경우 보통 6월에 선발하고 외교부 주관의 경우 5월경에 선발합니다.

외교부 주관의 경우엔 유관분야의 근무 경력자 또는 만 25세 이상의 전문가를 대상자로 한정한다는 차이가 있으니 유의하세요.

3) 월드프렌즈 IT 봉사단(외교부)
만 18세 이상의 IT 전문성을 가진 대학생 및 전문가를 약 400명에서 500명 정도 선발하는 대규모 활동입니다.

활동 기간은 1~2개월 정도이며 항공료와 활동경비를 지원합니다.
다소 지원 범위가 작은 듯하지만, IT 계열은 경험이 곧 실력이 되는 만큼 한 번쯤 경험해보세요.

# 해외취업, 인턴십 지원금,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사업

대학생들에게는 해외취업 성공 시, 가장 걱정되는 것이 초기 정착금일 텐데요, 많은 청년이 취업에 성공하고도 이러한 이유로 망설이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마련한 것이 바로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해외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현지 생활 적응을 돕고 대한민국 청년들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생겨났습니다.
만 34세 이하, 소득 6분위 이하, 취업인정 기준을 충족한 사람이 지원 대상입니다.

지원금은 파견국가가 우대국가의 경우 800만원, 선진국 분류국가의 경우 400만원을 지급하는데요, 특이하게 한 번에 지급하는 것이 아닌 취업 후 1개월, 6개월, 12개월마다 나눠서 지급하는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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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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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업이니만큼 올해 기준 무려 4천400명에게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www.worldjob.or.kr/)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됩니다.

글_손한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