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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M 세상을 바라보는 에디터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조회 1578회 내가 생각하는 팀과 개인, 팀의 개인 - 여러분의 팀플은 안녕하신가요? 원연채 대학생 기자 COLUMM내가 생각하는 팀과 개인, 팀의 개인 - 여러분의 팀플은 안녕하신가요?팀이란 무엇일까?우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팀으로 움직여왔습니다. 명절날 팀으로 윷놀이를 즐긴다거나, 체육대회 날에는 반 전체가 하나의 팀이 되죠. 앞으로도 우리는 사회에서 수많은 팀을 꾸려 헤쳐 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팀원으로 함께함으로써 기쁨이 두 배가 되지만, 조별 과제처럼 팀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대학생의 경우 대부분이 팀 활동을 끔찍하게 여깁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인 과제와 조별 과제 중 개인 과제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약 84.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개인 과제의 장점과 조별내에서 일어나는 분일 때문입니다.조별 과제, 즉 '팀플(team play)'이라고 부릅니다. 저 또한 팀플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습니다. 신입생 때 3명이 팀을 이루어 토론과제를 한 적이 있습니다.토론 하루 전날 밤 팀원 중 한 명이 몸이 아프다며 무단으로 빠져 남은 팀원과 저, 2명이 급하게 역할을 다시 나누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한명이 빠짐으로써 나의 일이 늘어나고, 팀원의 무임승차 성의 없는 자료조사 등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 자연스럽게 팀플을 기피하게 되었습니다.시너지 또는 무력함대학 과제뿐만 아니라 대외활동에서도 팀에 대해 부정적인 상황이 일어 닙니다. 저는 최근에 활동 중인 대외활동에서 무척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팀장인 제가 잘 끌어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벽에 다다른 기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앞으로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반면 다른 팀 활동에서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 더 멋지고 훌륭한 결과물을 만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인의 잘하는 부분은 살리고 부족 한 부분은 다른 개인의 역량으로 채워주는 퍼즐이 조각조각들이맞아 한 작품이 완성되는느낌이었습니다.하지만 여기서 저는 팀의 결함이 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팀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일명 '빌런을 팀으로 만난다면 자신도 어느 팀의 빌런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내가 없어도 완성적인 팀. 내가 잘하는 부분을 다른 팀원이 더욱 잘하고, 팀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없으며 오히려 팀의 발목을 잡는 듯 했습니다.나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기도 합니다. 팀원을 실망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내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결국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도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팀에서 자신을 지켜라!좋은 결과물을 내고 조화로운 팀이 되기 위해서,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 으로 냉정하게 말하려 합니다. 팀플에서는 하고자 하는 개개인의 마음 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참여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역량은 무용지물이 됩니다.그렇다고 그 팀원을 참여하도록 유도하기엔 사람을 바꾸기란몹시 어려운 일이고 바꾸는 데에 있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거대합니다. 이에 지쳐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다른 일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팀플로 힘들어하는 여러분께 힘들어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즉, 좀 더 의연해지고, 어느 정도 불합리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력을 길러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말이에요.팀플은 앞으로도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불합리한 상황도 반복해서 생겨날 것입니다. 그 상황에 얽매이지 말고 나와 함께할 다른 열정적인 팀원을 잡아 위기를 해쳐나갔으면 합니다. 불합리한 상황을 계속해서 떠올려 보았자 힘든 건 자신뿐이니까요.나무 대신 숲을 보아 더욱 큰 목표를 이루어냈으면 합니다. 물론 떨쳐버리기 쉽지 않겠지만, 저는 이럴 때 떠올리는 말이 있습니다."짧게 슬퍼하고 길게 나아가자!"글 원연채 대학생 기자 조회 12049회 기자를 꿈꾸는 저에게 물음표를 가장 많이 안겨준 곳 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COLUMM기자를 꿈꾸는 저에게 물음표를 가장 많이 안겨준 곳나는 기자가 되기로 했다!2023년 초에 나는 과에서 진행한 옥천신문을 비롯한 여러 기업을 탐방하면서 한 해를 열심히 살기로 다짐했고, 그렇게 살면서 기자라는 꿈을 꾸게 됐습니다.그 후 2024년 초 옥천신문에 다시 한번 방문하면서 그 꿈은 더욱 견고 해지고, 이곳과 가까워졌습니다.저는 기자를 꿈꾼 뒤로 자주 기사를 읽습니다. 근데 요즘 기사를 보면 답답 하고, 화도 나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내가 읽고 있는 기사들이 단순 클릭을위한 기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치 관련 기사는 더 심합니다. 서로를 미워하는 걸 넘어 헐뜯고, 혐오 합니다. 언제부터 혐오라는 표현이 우리와 가까운 사이가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이 그렇게 만든 건 아닐까요? 때론 이런 의구심도 생깁니다.정치의 본질은 무엇일까?서로 헐뜯고 싸우는 게 정치라면, 지금 쏟아지는 기사들이 백번맞습니다. 그 기사를 쓰는 기자들은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이죠.하지만 저는 그건 정치의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옥천신문 기업 탐방 중 특강 마지막 날에 전 어떤 기자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정치의 본질은 국가의 권력을 획득한 자들이 나라를 다스려, 국민이 인간 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해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지금의 정치는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기는커녕 싸움을 조장해 사회 질서를 홀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것에 언론이 동조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만약 제가 중앙 언론사나 신문사의 기자라면, 그들과 다를 수 있을까요? 솔직히 "다르다."라고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제가 저는 이런 기사쓰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선배 에게 동기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나도 그들과 같은 기사들을 써내려가겠죠. 제가 쓴 기사로 사람들이 싸우고, 서로 미워하는 것을 넘어 혐오하는 걸 보면 제 기분이 어떨까요. '내가 문제인가?', '내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하며 자신을 자책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저와 제 기사를 읽는 독자들 모두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독자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는 언론사!옥천신문 기업탐방 중 독자와 인터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자꾸만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분명 긍정의 헛웃음이었습니다.'도대체 어떤 신문사가 독자들의 사랑을 이렇게나 받는가? 옥천신문은 오로지 구독형식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 구독료를 올려야 한다는 독자도 있었습니다.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독자가 먼저 구독료를 올리라고 소리치는 곳이 있다니,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구독료를 내면 서도 더 많은 '후원금을 내는 독자도 계셨습니다.독자들은 옥천신문이 자신의 태양', '피로회복제 '삶'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신문사는 도대체 뭐길래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상생하는 걸까요?'나에게 물음표를 가장 많이 안겨준 곳어느 순간부터 나는 옥천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올리브영이 있네?', '네일숍도 있네?', '뭐야 밥들이 다 맛있잖아?' 그러면서 생각 했습니다. "나 왜 여기 살만한지 생각하고 있지? 나 여기에서 살고 싶나?' 저의 물음에 대한 저의 답은 '그런 거 같다' 였습니다. 인구 5만조차 되지 않은 작은 지역에 작은 언론이 주는 영향력은 절대 작지 않았습니다. 옥천신문은 최근 들어, 아니 어쩌면 살면서 나에게 물음표를 가장 많이 안겨준 곳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쓰고 싶은 기사를 맘껏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 신문사입니다. 내가 옥천신문에서 얻은 긍정의 의문들을, 내가 이 신문사를 직접 발로 뛰며 알아가면서 풀고 싶습니다.나는 어떤 기자가 되고 싶은가?저는 유명한 빠른? 명예? 그것들보다는 '내가 발로 뛰고 취재하는 기자 되고 싶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그것들을 제 글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 옥천신문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 거 같습니다. 특히 지역지가 혐오 조장과 거리가 멀고, 가까운 곳에서 더 깊고 많은 소리를 들으며, 사람들과 호흡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네 청춘을 응원하다!저는 우리 독자들도 퍽 장대하지 않아도, 그저 자신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꿈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가만히 앉아서 찾지 말고, 뭐든지 현장에서 시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오면 잡고,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기회가 생기게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당신에게 양분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조회 25651회 순환하는 우리의 관계 글 노규선 대학생 기자 COLUMM순환하는 우리의 관계관계를 이야기하기전에며칠 전에 저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참 뛰어난 사람이 많습니다.한 가지에 몰두하는 사람을 보면 경외심이 들면서 또 존경스럽기도 하죠.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돈에 미쳐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냥 돈만을 좇는 사람에게 존경을 건네는 일은 박해 보입니다.사람을 수치화하고 단편적인 관계가 만들어지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일상 적인 흐름이 되었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닐 테죠 돈은 행복과도 분명히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오히려 소수의 불운한 기업 수장들 사례를 들먹이며, 돈과 행복이 전혀 관계없다"고 말하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려워 보입니다.다만, 행복에 꼭 필요한 역치(閾値)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돈이 많아도 행복의 역치가 높을 수 있는 일이고, 돈이 부족해도 만족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살아가는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던지 말이죠.나의 관계자신이 살아온 삶에서 '관계'가 주었던 의미는 무엇인가요? 영화 '파'를 보면 땅에서 태어나고 평생을 살아가며 죽어서 다시 땅에 돌아간다. 결국 순환하는 것이다'와 같은 대사가 나옵니다. 관계를 어렵사리 정의 하자면 이처럼 순환하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면 마냥 즐겁습니다. 설령 그것이 고향을 떠나기 전 '이별 여행'이라 할지라도요.친구들과 있을 때는 철학적이지 않습니다. 저에겐 그냥 그냥 흘러가는 대로 먹고 마시며 노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반면 단둘이 있을 때는 사뭇 진지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관계' 라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끊고 맺을 수 있으 면서도 마냥 그럴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관계는 상처를 주면서도 치유해 주는 것입니다. 관계가 지니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저에겐 잘나온 음식 사진보다 건배하는 순간의 염원이 더 소중해 보입니다.거미줄을 치지 못해 죽어가는 아들에게관계는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거미줄과 같습니다. 눈물을 흘려도 곧바로 떨치지 않는 일이 마치 거미줄에 맺힌 빗방울과 같습니다.단지 밝은 날이 다가올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할 뿐이죠. 정성스레 만든거미집도 한순간에 끊어질 수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비바람 에도, 스쳐가는 누군가에게도 무너져 내릴 수 있는 일입니다.그럼에도 우리는 거미줄을 칩니다. 살아가야 하기에 무너져 내리면 다시 짓는 것이 순리입니다. 살다보면 순리를 거스르는 일은 항상 존재합니다. 저는 1년 전 '비혼'을 주제로 20대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당시엔 저도 비혼주의자 였죠. 또다른 비혼주의자 동료는 결혼을 꿈꾸는 누군가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그모습은 마치 선원을 유혹하는 '세이렌 같았죠. 어째서인지 자신만만 하던 결혼주의자의 낯빛은 점점 어두워졌습니다. 그 근거는 비단 돈 때문이 아닐 테죠.그리고 흘려버린 결혼주의자는 관계를 맺는 일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깊은 고찰을 했을 것입니다. 제가 비혼주의를 다짐할 때도 관계가 불러 고통에 대한 걱정이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하나의 관계가 여러 관계를 만들어내듯 한 번 덧난관계의 상처도 끝없이 커리라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저는 다가오지 않을걱정에 관계의 부재를 자초하고있었을지 모릅니다.저는 관계의 부재를 자초하면서도 성공에 대한 야망이 가득했습니다. "성공한사람의 기준이 뭐야?"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큰돈을 버는 인생이 성공이야?" 이제야 답을 준다면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관계로 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람이라 말하고 싶습니다.관계가 지닌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면 자신의 마음에 언제나 사랑을 품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가족, 친구 그리고 동물까지 그 대상이 무엇이든 말이죠. 사랑을 전할 때 비로소 사랑받을 자격이 생깁니다. '우리의 관계'에는 항상 사람이 존재합니다.우리의 관계우리가 달려갈 세상에서 잠시 서행해도 괜찮습니다. 방향을 틀었더라도 끝난 것이 아닙니다. 복잡한 관계 속에서 지치기도, 사랑받기도, 때론 위로받기도 하죠.우리에게는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상처로 인한 우울, 슬픔, 그리고 분노와 함께 살아간다면 자신의 관계는 건강하게 흘러가지 못할 것입니다. 반대로 사랑, 희망, 존중과 같은 감정들을 마음에 품는다면 진정으로 순환하는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결국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그러니 '나의 관계'에 좋은 감정들을 두고 살아갑시다. 그게 나의 관계, 혼자가 아닌 우리의 관계.글 노규선 대학생 기자 조회 25623회 해외에서도 통하는 스포츠, 라크로스를 아시나요?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GLOBAL한 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은‘해외 캠퍼스 라이프’ 도전하려면?민사고 라크로스동아리가 소개하는 '라크로스'라크로스는 그물이 달린 스틱을 가지고 공을 주고받으며 골대에 공을 넣는 스포츠입니다. 전략이 필요한 스포츠 중에서도 스틱으로 공을 치는 하키 몸을 부딪치는 미식축구, 공을 차는 축구 등의 성격이 많이 녹아있습니다.마우스피스, 체스트패드, 헬멧 등 보호구를 착용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만듭니다. 학교축구경기장 정도의 크기면 경기장으로 사용할수있어 어느 정도의 공간이 마련된 학교라면 얼마든지 연습할수있습니다.이번에 취재한민족사관고 라크로스동아리는 Minsa Bulls(남자팀), Girl's Lacrosse (여자)가 있었습니다.회원들은 광활한 자연이 펼쳐진 운동장과 기숙사 옆쪽에 마련된 풋살장 에서 연습을 진행합니다. 탁구공처럼 공의 크기가 작아서 스틱으로 공을 잡고 패스하는연습, 직접 골대에슛을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민족사관고등학교 동아리에서는 라크로스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많아 '공을 가지고 이동하는 방법', '공을 가지고 패스하기 던진 공을 잡는 방법을 배웁니다.그후에는 공을 떨어뜨렸을 때 줍는 방법(Ground ball)'을 배우고, 반코트 에서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연습경기를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처음에 패스 슛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꼈지만,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실전 에서 보여줌으로써 뿌듯함과 보람을 느낌니다.평소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연습합니다. 하지만 시합 2-3주 전에는 저녁 마다 연습할 정도로 열심히 참여합니다.시합에서 서로에게 공을패스하고 슛하는 과정에서 팀워크가 발현되니 단합력도 향상됩니다. 이러한 라크로스의 순기능이 있어 지금까지 라크로스 동아리가 역사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실제로 참여한 민족사관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28기/임세영, 이지아, 최서현, 정창운, 김수환, 이정헌)은 '스틱을 활용한 두뇌 싸움과 창의적인 경기에 매력을 느꼈다", "재능이 없어도 연습하는 만큼 실력이 향상될 수 있었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일상에서 만나기 쉽지 않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세계에서 활성화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고등학생과 대학생, 경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크로스는 영화 등의 매체로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보니, 대학교에서할수있는 스포츠로 알려진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대한민국에서도 대학교 동아리는 물론 민족사관고, 인천하늘고, 경기외국어고,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등 다양한 고등학교에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이들 고교 동아리들은 매년 봄과 가을에 진행하는 '고교토너먼트'에 참여 하며 남녀리그로 나눠서 경기를 진행합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나아가 일본과의 친선전 세계대회에도 출전하며 국가대표를 선발해 세계의 청소년 및 청년들과 교류합니다. 고등학교 및 대학교 생활은 정말 다르지만, 라크로스스포츠를 통해 고등부와 대학부, 국경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스포츠로 소통할수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 입니다.특히 전략을 짜서 경기를 진행하는 라크로스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해외 대학의 경기들을 분석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해외 대학의 경기 및 글로벌 스포츠 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으며 세계의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라크로스는 원래 1492년 캐나다와 미국 인디언들이 즐겼던 바가타웨이 라는 북아메리카의 경기 종목에서 파생되어 19세기 중엽 근대 스포츠에 맞게 개량한 스포츠입니다.1877년 뉴욕대와 맨하튼대학교가 미국에서 최초로 시합을 치른 후로부터 미국 전역에 걸쳐 현재 300개 대학교와 1,200개 고등학교에 라크로스팀이 구축되어 있습니다.심지어 제141차 IOC 총회에서 추가 종목을 결정해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정말 친숙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덜 활성화되고, 익숙하지 않은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지금은 함께 참여하는 친구들끼리 다 같이 즐기는 스포츠 정도이지만, 해외에서의 영향력은 상당합니다.해외 대학에 진학하는 고등학생, 교환학생으로 떠나는 대학생들에게는 라크로스 동아리에서 참여했던 경험들이 현지에서의 적응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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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COLUMM 원연채 대학생 기자 2024.09.17 1578
공지 COLUMM 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 2024.09.02 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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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COLUMM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2024.07.31 2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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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COLUMM 김현재 대학생 기자 2024.05.21 18552
112 COLUMM 조민희 대학생 기자 2024.04.15 27891
111 COLUMM 원연채 대학생 기자 2024.04.15 27538
110 COLUMM 추승민 대학생 기자 2024.01.29 24046
109 COLUMM 이예은 대학생 기자 2024.01.29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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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COLUMM 김현재 대학생 기자 2023.10.12 5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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