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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DATE우리 학교를 그린캠퍼스로 만들어 환경을 지켜봐요!톡톡 클럽환경을 사랑하는 동아리 'KUSEP'1) 환경을 3가지 주제로 나누어 활동하는 KUSEP는?저희는 봉사팀, 학술팀, C&M팀으로 나눠서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합니다.우선, 봉사팀은 정기적으로 환경 관련 봉사를 기획, 참여합니다. 노들 나루공원, 서울숲 등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으며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도 진행했습니다.관악산에서 숲해설가에게 여러 생태 지식을 듣기도 했고, 중랑천과 남산 공원에서 유해식물로 지정된 환삼덩굴, 칡, 서양등골을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숍에 방문해 샴푸바 등으로 제작해 보며 제로웨이 스트를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두 번째로 학술팀은 한 학기마다 책을 한 가지 선정하여 함께 읽고, 책을 3개 파트로 나눠 파트별 토론 세미나를 진행합니다.지난번에는 최재천 교수님의 '생태적 전환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라는 책을 선정했고, '불편한 사실', '적을수록 풍요롭다' 등 다양한 책을 선정합니다. 이를 주제로 독서토론을 준비진행하며 PPT를 제작해 세션 마다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작년에는 교수님을 초청해 질의응답도 진행하였습니다. 주제는 <녹색 성장을 기술이 뒷받침할 수 있는가?>, <인간중심주의에서 완전히 벗어나 애니미즘 사회에 도래할수 있는가?>, <자연에게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한가?> 등을 도출하여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C&M 팀은 동아리를 홍보하고 각종 대외업무를 담당합니다. 참신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며지난 3월에는 <지 KU 살리기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커피점토 키링 만들기, 웨딩드레스 스크런치 만들기, 병뚜껑 키링 및 그립톡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버러지는 커피방, 웨딩드레스, 병뚜껑 등을 활용해 환경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지난 5월에는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교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여 커피를 구매하면 실물 상품 혹은 온라인 교환권을 뽑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봄 축제(대동제) 기간에는 고려대학교 애기능 농구코트에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새싹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했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쌓기 게임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놀이와 경품을 준비해서 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소통하여 환경의식을 제고하고자 했습니다.전체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는데,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할 때에 1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을 세척하여 버리는<뽀득 뿌듯챌린지> 계단 이용,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탄소 절감 실천 행동을 인증 및 공유하여 그린 마일리지를 받는 <고그말> 등 동아리 내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 하고 있습니다. SNS에는 <그린워싱>, <패스트패션>, <녹색 화학>, <재활용 어려움 표시>, <기후위기관련 영화 추천>, <국내외 친환경 기업 사례>, <역삼투 공법(RO 공정)> 등 환경과 관련한 상식부터 시작해 전문 지식, 이슈 등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공유했습니다.2) 대학교에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UN이 정의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주체 중 하나가 청소년입니다. 여기서 청소년은 후기 청소년(19-24세)를 포함하며 대표적인 집단은 대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자신이 가진 신념을 알리고 세상을 바꾸는 일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대학생들이 큰 역할을 해왔었습니다.환경문제도 대학생이 뜻을 밝히면 정부와 기업이 차츰 변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KUSEP에서 직접적으로 그린캠퍼스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사회공헌과 협업하여 여러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3) 환경을 생각하는 대학생을 기다립니다!환경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KUSEP에 지원하세요. 환경을 위해 봉사하고자하거나, 공부하고자 하거나, 재미있는 캠페인을 기획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열정만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합격에 가까이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원들은 MT때 <용기내 캠페인>을 했습니다. 배달/포장할 때, 1회용품 포장용기를 쓰지 않고 집에 있는 다회용기를 가져가서 픽업을 받는 캠페인입니다.소주, 맥주,음료컵도 종이컵처럼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유리 술잔과 머그컵 등을 들고 와서 사용했습니다.MT에서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뿌듯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텀블러를들고다니신다든지, 에어컨을 최소한으로 틀고 적정온도를 유지 한다든지, 사소한 노력이라도 실천한다는 점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
CLUB DATE청춘과 열정을 노래하며 무대를 즐기다!트루플라야(TRUPLAYA) 동아리는?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흑인음악동아리 '트루플라야'입니다.랩이나 보컬로 무대에 서고 싶으신 분들, 그라피티를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 잘못해도 열정이 넘치는 어떤 분이든 누구나 환영합니다. 저희 동아리는 공연팀과 비 공연팀으로 나뉘어 있어요. 공연팀을 선발할 때는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시면 오디션을 진행한 후 합격하신 분들은 공연 팀에 합류합니다.그라피티 공연팀이 되시면 정기 공연 때 라이브 페인팅 공연을 할 수도 있죠. 공연팀은 학기 중 있는 여러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요.비공연팀은 랩, 그라피티 등 희망하는 분과에서 활동하실 수 있는데요, 비 공연팀을 위한 소규모의 공연 또한 학기별로 진행합니다.초급자분들도 분과별 세미나에서 차근차근 배워나가실 수 있습니다. 꼭 어떤 분과에서 활동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티피로서 열정만 가진 분 이라도 언제든 환영합니다.교내 및 대외활동저희는 공연분과의 창작 음악 동아리로 음원 제작과 각종 학교 축제 및 행사 공연, 더 나아가 대외적으로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외 활동에 참가할 때면 팀원들이 모두 무대를 경험할 수 있게끔 기회를 제공 하는편입니다.그리고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닌 '굿즈 플리마켓, '디제잉 파티' 등의 다양한 행사 또한 진행하므로 비 공연팀 분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동아리 체험을 할 기회가 많습니다.동아리 팀·개인의 활동도전기사실 지난축제에서 첫째 날에 스프레이 체험과 의류 커스텀 부스를 운영하고, 둘째 날에는 무대에 올라 신나는 힙합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처음 구성을 짰었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뜨거웠어요.학생분들의 열렬한 호응 덕에 공연과 부스 모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사실 이 활동을 하다보면 자신감과 에너지를 많이 얻게 되는 것 같거든요. 그러다 보니 음악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서로 전공이 다른 팀원들이 자신의 스펙을 쌓는 여러 타 대외활동에도 거리낌 없이 도전하더라고요. 그게 저희의 큰 자산이 되는 것 같습니다.가장 보람을 느낄 때무대에서의 모습이 당차고 자신감 넘쳐 보이지만 사실 처음부터 가능 했던 것은 아니었어요.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공연을 그르친 적도 있었죠. 하지만 그런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점점 관객의 호응을 얻게 되고 자신감이 붙게 되면서 대외 공연 활동까지 참여할 수 있었어요. 아직은 대외활동에서 이렇다 할 성과물을 내지는 못했지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도전을 앞둔 청춘들에게 한마디!도전을 한다는 건 언제나 멋진 일입니다. 음악으로 스테이지에 선다는 게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도전하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 저희의 모습은 없었을 것입니다.저희 공연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가셔서 여러분의 도전에 힘차게 쏟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저희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볼게요!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
CLUB DATE부천국제애니메이션(BIAF) 홍보 방안 공모전 우수상 당선 비결은?01. 애니웨이(anyway) 그들은 누구애니웨이(anyway)는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학생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광고홍보나 마케팅 등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과딤플은 물론 이고, 함께 대외활동도 하고, 공모전도 나갑니다. 저희는 정식 동아리는 아니지만, 진로가 비슷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도전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02. 부천국제애니메이션(BIAF)도전기!저희가 나갔던 공모전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 [BIAF) 홍보방안 공모전'이었습니다.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특별한 건 없고 학교에서 수강하던 수업인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에서 연계해서 나가게됐습니다.부천국제애니메이션(BIAF)은 1999년부터 매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리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입니다. 다른 영화제들에 비해 인지도가 아주 높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에 선정됐습니다.BIAF에서 단편 대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출품 자격을 얻기도 합니다.또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자매결연 및 상호양해각서 (MOU) 체결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추고 있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저희는 BIAF 높은 가치를 가졌지만 국내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BIAF의 더 높은 인지도 확보와 가치 상승을 위해 인쇄광고를 기획했습니다.03. 자세히 들어보는 BIAF 공모전 진행과정!저희는 인쇄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먼저 BIAF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페스티벌에 방문해보니 문제점을 알게 됐습니다. 흔히 페스티벌을 떠 올리면 대부분 모두가 같이 즐기고 신나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BIAF는 그런 느낌이 덜하고, 오히려 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BIAF 기존의 여러 축제처럼 재미있고 신나는 페스티벌 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해 참여하는 이가 적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에 따라 저희는 인쇄광고에 폭죽, 풍선, 놀이기구 등을 넣고 놀이공원 테마를 설정해 전반적인 느낌을 재미있고 신나는 콘셉트로 기획했습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약자는 "BIAF'으로 흔히 '비앞'이라고 부릅니다. 저희는 이것을 언어유희 한슬로건인 '앞은 Adventure'를 만들었습니다.슬로건의 의미는 'BIAF을 통해 모험을 떠나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BIAF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영상 상영이 주가 됩니다. 영상이 한곳이 아닌 여러곳에서 상영하기에 이곳저곳에 영상을 보러가는행위를 모험을 떠나라고빗대어 표현하고자했습니다.04. 고난을 넘어 우수상이라는 결과까지!앞서 말했듯이 저희 인쇄광고에는 풍선과 폭죽 등을 넣어 축제 느낌을 크게 살렸습니다. 또 광고에 놀이기구도 넣어 놀이동산테마를 주로 잡아 신나고 재미있는 페스티벌을 강조했습니다.해당인쇄광고를 통해 기존의 정적인 느낌이었던 BIAF의 이미지를 바꿀수 있고, 해당 광고가 여러 곳에 실리면 BIAF 신나고 재미있는 페스티벌 이라고 알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저희 팀은 모두 언론홍보학과 학생으로 디자인에 능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외주를 맡길까 고민도 했지만, 팀원 모두 스스로 해보자고 의견을 모아 직접광고디자인했습니다.디자인 수업을 받아본 적도, 해본 적도 없어 사들고 애도 먹었지만, 해당 광고를 통해 '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처음부터 끝 까지 저희 팀원이 포기하지 않고 해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 뿌듯하고, 이것이 곧 성장의 계기가 된거같습니다.05.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한마디저희는 다양한 공모전에 나가면서 아이디어가 안 나오거나, 의견이 안 맞을 때 자주 다룹니다. 공모전에 나간다고 해서 늘 좋은 결과만 얻는 것도 아닙니다.하지만 떨어져도 경험이고, 무엇이든 얻어가는게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도전한다면 여러분들을 성장시켜 주는 발판이 마련되리라 생각합니다. 같이 열심히 도전해봅시다. 파이팅!글 김현주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