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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의 경험을 더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김현재 대학생 기자

2025.06.09

조회수 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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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의 경험을 더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 신년회 행사 현장(현장스케치)


톡톡 클럽 

경험과 네트워크를 교류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


분야마다 성장과 경험, 도전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인재’로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들인데요, 이들이 모여 또 다른 도전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성장-도전을 독려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국 대통령 장학생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2001년에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예술, 과학, 사회과학,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선발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전을 장려하고, 

응원하는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만15~34세의 청소년(50명), 청년(50명)들을 매해 선발하며 유명인(김연아, 악뮤 이찬혁 등)은 물론, 

국가대표, 기업인,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2022년 6월부터 매달 진행하는 <0월달 인재상> 온라인 프로그램 인스타 홍보물


#. 수상자들의 모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과 수상을 진행하는 12월, 대한민국 수상자회(이전 수상자)와 당해 수상자들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다른 행사와 마찬가지로 선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자리입니다. 연구, 학업, 연기, 스포츠 등 

각자의 특장점과 도전 분야가 제각각인 만큼 자연스럽게 서로 배우고,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무대가 조성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상자들의 모임은 2019년 4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로 연결되었습니다. 

이전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활동을 이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당해 수상자들과의 만남은 물론, 상·하반기 정기모임, 소모임(독서, 산악회 등)이 열립니다.


특히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청년 세션을 구성해 수상 이후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인재포럼 청년 세션의 경우 교육부와 공식적으로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좋아하는 것 VS 잘하는 것’, ‘디지털 전환, ESG,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등과 같이 

주제는 당시 트렌드 및 청년들의 고민, 니즈를 반영합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있었을 때도 온라인으로 회의나 모임을 이어갔으며 지금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5월부터는 ‘인재 매거진(Injae Magazine)’을 매달 발행하여 

커뮤니티 개설, 소모임 등 공지는 물론, 활동 소식(산악회 MT 등)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매거진에서는 ‘투자하고 싶은 분야(코인, 주식, 부동산)’나 선물로 받고 싶은 책 장르(소설/에세이, 자기계발서)‘와 같이 

시사를 주제로 대한민국 수상자회 청년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공유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매달 <0월말 인재상>이라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22년 6월부터 지금까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중 성취한 내용과 도전하며 얻은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 소식을 전달하는 <인재 매거진(Injae Magazine)>


#. 인재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연결해요!


수상자회는 학교나 회사, 그 외에 관심사가 같은 사람끼리 모이는 교내 정규동아리와 연합동아리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이전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만큼 연합동아리의 성격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가 장려되고, 자율성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2006년도 수상자부터 2024년도 수상자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에서 재학하는 대학생은 물론 제약회사, 해외 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모여 온-오프라인 모임을 이어갑니다.


아무리 먼 지역에 있어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 활동을 크고 작게 이어갈 수 있고,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세션을 구성하고, 협업을 이어간다는 점 역시 하나의 단체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청년 세션을 구성하였기에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이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과 주목해야 할 목표를 정확히 짚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재상 수상자들끼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기에 선-후배와의 연결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다른 수상자들의 도전과 성장에도 큰 영감을 제공함으로써 멘토링의 성격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교류와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한번 수상했다고 연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모임을 통해 

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성장하고, 배워가는 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회’에 모인 미래 인재들의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 





글 김현재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