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발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2019년 제14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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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인권포럼,
2019년 제14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시상
- 500여 건의 작품 출품
- ‘순간팽창 구명튜브 디자인’이 대학일반부 대상작으로 선정
▲ 제14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 단체사진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지난 11월 11일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1점, 한국복지대학교총장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제14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제품 및 인터렉션 디자인 ▲환경, 건축 및 실내디자인 ▲콘텐츠 및 UX 디자인)와
지정주제(▲재난 안전을 위한 디자인)로 진행되었으며, 연인원 1,000여 명의 참가자가
500여 건의 작품을 제출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작년에 신설된 중고등부 부문을 이어서
디자인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등 새로운 도전과제를 수행했다.
대학일반부 부문에서 출품작 <순간팽창 구명튜브 디자인>은 해상재난이 발생할 경우
조난자 위치파악을 위한 태양광 LED, 체온 유지 등을 통하여
조난자의 능동적인 생존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높은 점수로 평가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중고등부 부문에서 출품작 <모두를 위한 디자이너의 디자인 커뮤니티>는
현직 디자이너들의 유니버설디자인이 공유되고 디자인 토론, 개선사항을 나누는
커뮤니티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한국복지대학교총장상)을 수상했다.
물을 쉽게 마실 수 있는 휴대용 물병 디자인 <Erect-Bottle(바른 물병)>이 한국복지대학교총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류매장 디자인 <일상의[衣] 선택>이 환경, 건축 및 실내디자인 부문에서,
응급상황시 청인 의료진과 농인 환자의 소통을 돕는 디자인 <단 한 분도 답답하지 않도록, Don’t Worry>이
콘텐츠 및 UX디자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아이디어상 9점, 특선 32점, 입선 46점이며,
고등부 부분에서는 최우수상(한국복지대학교총장장)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4점, 지도교사상 1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한국복지대학교, 사회적기업 웹와치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19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엑스포’가 진행되는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수상작 시상식은 한라컨벤션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5시에 진행했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 건축 및 생활환경, 콘텐츠, 재난 안전 등의 디자인을 말한다.
* 최종수상작 확인 : www.udcont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