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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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문화신문(창간 1995년 8월)과 ‘씽굿’ 공모전 가이드북 지면 및 공모전 포털 ‘Thinkcontest.com’에 소개되어 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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俯 仰 無 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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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우러러 보나 세상을 굽어보나
양심에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는(俯仰無愧)」
사람이 어디 있을까마는 난 그래도
이 말을 제일 좋아한다. 당당하고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여 사는 이 사회가 좀 더 당당하고
떳떳해 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는
식의 격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무엇이 되겠다, 무엇을 하겠다는 욕심이 앞서면 당당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당당하지 못한 사람이 큰 야망을 달성하기는 이미 틀린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부끄러운 짓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부끄러운 짓을 부끄러워할 줄은 알아야 한다.
부끄러운 짓을 해 놓고도 당당하게(?) 시치미를 떼는 일들이 너무 많은 현실이다.
양심이 죽어버린 천박한 사회를 경계하는 의미에서도
「俯仰無愧(부양무괴)」의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야 할 오늘이다.
[2005.12.8]
권기홍 [단국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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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불염교불권(學不厭敎不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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