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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세계는 지역을 살리고 있다!

작성자 조민재 에디터 2019.04.01 11:38 조회 568회 댓글 0건

"해외 성공사례로 알아보는 도시 재생 공공정책 아이디어"

도시재생, 세계는 지역을 살리고 있다! 


해외 성공사례로 알아보는 도시 재생 공공정책 아이디어





● 더불어 사는 공공정책의 지혜, 도시재생이란? 


 도시재생이란 산업구조 변화로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 하여 도시를 부흥시키는 사업입니다. 도시재생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선진국 도시에서 급속히 나타난 도시 확장으로 인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도시재생의 방법으로는 크게 4가지. 도로 및 공원 등 도시기반 정비, 건축물 리모델링, 첨단산업단지 조성, 역사적 경관 보전 및 복원 입니다.


 특히 도시재생은 도시 커뮤니티 유지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기에 이해관계자간의 합의가 중요합니다. 기존 거주자의 지속적인 생활 여건을 유지하면서, 사회문화적인 기능 회복까지 신경 써야 하는 통합적인 정책으로, 선진국에서는 지역커뮤니티 중심으로 진행이 됩니다.



● 대표 사례1-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는 스페인 발바오


<스페인 발바오 - pixabay>



 스페인의 발바오는 조선 산업과 청강으로 유명한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구조가 변화하자 점차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발바오의 경기는 하락세를 맞이하고, 주민들은 발바오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20세기 후반, 도시재생 정책이 빛을 발하며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빌바오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 것에는 미국의 ‘프랑크 게리’의 힘이 컸습니다. 빌바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생각 하여 ‘도시재생 장기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기존 도시에 매력적인 요소를 만들어야겠다고 판단하여 미국의 유명 건축가인 ‘게리’를 불러들이게 된 것이지요. 그들은 프랑크 게리가 빌바오 시의 새로운 랜드 마크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당시의 프랑크 게리는 창의적인 건축물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는 이를 넘어서 도시의 질서와 가치를 회복시키는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던 참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만듦으로써 빌바오시를 관광도시로 재탄생시킵니다. 빌바오시는 여기에 더해 ‘살베 다리’를 건립하여 종합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살베 다리 덕분에 도심과 강변 양쪽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데우스토 대학’과 ‘아리아가 극장’과 함께 문화 및 예술 지구의 삼각형 구도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 대표 사례2- ‘섬의 영감’을 실현한 캐나다 그린빌 아일랜드


<캐나다 그린빌 아일랜드 항구 - pinterest>


 캐나다의 그린빌 아일랜드는 원래 벤쿠버 항을 중심으로 성장한 공업도시였습니다. 그러나 경제 대공황을 겪으며 도시가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낡은 공장과 창고들을 재 디자인한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빌바오와 비슷하게 관광도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린빌 아일랜드는 실제로 섬이 아닙니다. 


 마치 혹처럼 튀어나온 것이 섬에 다리를 연결한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렇기에 버스와 배를 타고 그린빌 아일 랜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된 창고와 공장들이 그대로 남아있기에 마치 과거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항구 특유의 분위기를 가미하여 더욱 운치 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린빌 아일랜드에는 시멘트 공장이 흉측한 모습으로 남아있었는데요. 도시재생을 통해 레고 같은 모습으로 채색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빌 아일랜드의 필수 관광 코스로 여겨지는 퍼블릭 마켓 안에는 많은 식료품 가게들과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식료품과 예술 상품을 구분 없이 판매한다는 것이 이색적입니다.


 이렇듯 캐나다 주 정부는 쇠락한 공업도시를 재생하기 위해, CMHC라는 공공기업을 설립하였습니다. 이 공공기업은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사람중심의 문화라는 새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island insight’ 프로젝트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 덕분에 낡고 오래된 공장과 창고의 외관은 그래도 유지하고, 내부를 수리하여 ‘복합문화 상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었습니다. 기종의 자연환경과 개성은 유지하며 기존 주민들과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글_조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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