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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을 세상에 알리다! - 글로벌 대표 대외활동 '국민 공공외교 해외 프로젝트'

최주원 대학생 기자

2024.09.18

조회수 29755

GLOBAL


공공외교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을 세상에 알리다! - 글로벌 대표 대외활동 '국민 공공외교 해외 프로젝트'



공공외교로 세계를 향한 소통의 다리를 놓다!

공공외교는 대한민국이 문화, 지식, 정책 등을 통해 외국 국민과 직접 소동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외교활동입니다. 전통적인 외교와는 달리 다양한 기제를 활용해 외국 대중에게 다가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하여 추진 되며, 국제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우호협력 증진을 목표로 합니다.

공공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 주도뿐만 아니라 국민, NGO, 기업 등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문화와 청년들이 이끄는 국제협력 

우리나라는 2010년 공공외교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정무 외교와 경제 외교에 이어 공공외교를 대한민국 외교의 주요 축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178개 재외공관이 현지의 문화와 관습을 고려한 맞춤형 공공 외교사업을 전개하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신뢰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참여형 공공외교 중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을 받는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는 젊은 문화 예술 인재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글로벌 문화 꿈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대학생들이 재외공관에서 현지 공공외교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KF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발되면 선발 후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국민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하는 국내 및 국외 

공공외교 프로젝트 지원하며,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기획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2024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팀

Baobab 바오밥-클라이마다(CLIMADA) : 클라이마다(CLIMADA)는 '기후(Climate)'와 '마다가스카르(Madagascar)'의 합성어로, 

마다가스 카르 북동부 사바(SAVA)주의 안탈라하(Antalaha), 안다파(Andapa), 삼바바(Sambava) 지역의 공립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현지 협력 NGO인 Madagascar Green Nature Association (MGN)의 기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재개발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합니다.

위더스(With Us) - IN TO UZBEK : 위더스는 인하대학교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마스코트 '한벡이'와 함께합니다. 

"새로운 시작의 길, 우리와 함께하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즈베키스 탄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모인 프로젝트 팀입니다. 

타악그룹 언락-제1회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한-캐 문화외교 'Connecting to Samulnori :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에드먼턴의 차세대 

동포들로 구성 된 사물놀이패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합니다. 무엇보다 이들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캐나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순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한민국 청년 예술가가 시범 공연과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드먼턴의

청년 예술가들과 합동 무대를 개최하여 진정한 문화교류를 이루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를 마친 대학생들이 전해주는 이야기

작년 KF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Korean Pioneers' 팀은 "프로젝트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국가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영광스러운 기회였습니다. 공공외교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운 학문적 소양을 기반으로 공공외교를 수행한 뜻깊은 

활동을 경험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홍보 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에버그린 포엠' 팀은 팀원 모두 결과와 과정에 만족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교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해외 팀원들도 방한 일정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둬 돌아갈 수 있었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말을

영상메시지로 전해왔습니다. 공공외교에 대해서도 이 기회에 많이 배우고 학생들의 열정 보탬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글 최주원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