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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은 겨울방학 시기!! 나의 삶을 바꿔준 대외활동 리뷰

익명의 브랜드 마케터

2025.01.06

조회수 17

벌써 2024년이 마무리되고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내기로 대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저도, 저의 주변 친구들도 대학교 3, 4학년이 되어버렸네요...

다들 저마다의 꿈과 목표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시기인만큼

1년의 끝이자 1년의 시작인 연초는 특히 대학생들의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 같아요.

저도 작년 이맘때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어요.

1학년의 경우 놀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학점만 챙기며 놀기 바빴던 저는

1학년을 마무리하고 맞이한 겨울방학부터 불현듯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재수를 했다보니

주변 고등학교 친구들은 다들 3학년에 올라갈 준비를 하며

여러 공모전, 대외활동등등 스펙을 쌓아가는 것이 보이기도 하였고

저 역시 원래 입학한 전공과 맞지 않아 전과나 복수전공을 결정해야하는 상황에 있다보니

더욱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혼자서 뭐라도 해보려고 다양한 학과의 전공들을 들어보며

저에게 맞는 직무가 무엇일지 알아가는 1학기를 보내고 맞이한 여름방학...

마케팅이나 브랜딩, 상품기획쪽 직무로 나아가고 싶었지만

저희 학교에서는 이쪽 관련해서 이론과 실무를 적절히 가르쳐주는

전공수업이 없었기 때문에 관련 대외활동을 하면서

나만의 능력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아보던 도중!

팀 화이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팀 화이트 활동을 하며 저는 제가 배우고자 했던 '브랜드'에 대해서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하고 어떻게 나만의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방황과 불안속에서 살아갔던 저에게 삶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후기가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많은 대학생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팀 화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 산하에서 운영되는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브랜드 실무 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팀 화이트의 주요 활동 중 하나인 브랜드아카데미는

한국소비자포럼 대표님, 기업 CEO, 브랜드 실무진의 강연을 통해

브랜드의 본질과 전략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브랜드콘서트를 통해 국내 브랜드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브랜드 콘셉트 제안과 캠페인 기획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번 27기에서는, 교촌치킨을 주제로 브랜드 콘셉트를 분석하고 캠페인 기획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해서는 한국소비자포럼 대표님과 이사님이 총평을 진행해주셔서

이런 피드백이 저희가 실무 능력을 키우는데 더욱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뿐만 아니라, 브랜드콘서트 파이널 발표 전까지

한국소비자포럼 간사님들로부터 1:1 피드백을 받으며

팀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대표님, 이사님, 간사님들 뿐만 아니라

팀 화이트에 있는 브랜드에 열정을 가진 다른 분들을 통해서 저 역시

성장하게 되고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이 외에도 팀과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십 집중 트레이닝(BLTC),

브랜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브랜드빌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브랜드에 대해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 브랜드에 있다'

팀 화이트가 추구하고 있는 신념입니다.

저는 이 문장을 이번 기수 활동을 하면서 제대로 알게 된거 같아요.

결국, 이 세상은 모두 브랜드로 이루어져있어요.

'나'라는 사람도 그 자체로 브랜드이죠.

내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 삶의 신념, 목표를 보고

기업이 나를 채용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나를 통해 자극을 받고, 누군가는 나를 좋아하게 되기도 합니다.

팀 화이트는 브랜드를 말하면서

이 '나'라는 사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나를 브랜딩하는 능력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사소하지만 차이를 만들어내는, 무엇인가에 미친듯이 몰입하고 열정을 가지게 만드는

그 '힘'을 기를 수 있게 되었어요.

이를 통해 현실이라는 이름 앞에서 방황하던 삶의 방향키를 다시 찾고,

잊고 있던 꿈을 다시 찾게 되었던 거 같아요.

또한 브랜드는 경영학을 전공하는 사람한테만 의미 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실텐데

저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으나 브랜드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나에게 경쟁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브랜드구나라는 것을 많이 배웠던 거 같아요.

그에 따라 브랜드라는 것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필수적인지도 배울 수 있었어요.

IT 분야의 수업을 들을 때 담당 교수님께서

이제 우리의 시대는 단지 편리하게, 좋은 것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멈추면 안된다고,

편리하고 좋은 것들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고 그것을 뛰어넘을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던게 팀 화이트를 하면서 계속 떠올랐던 거 같습니다.

또 이곳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주변에 수 많은 롤모델들과 멘토들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사회에 나가보니 학생때처럼 내가 잘못하고 있을 때,

방황하고 있을 때 쓴소리를 해주고 시간내가며 조언해주는 사람들을 만나기 쉽지 않잖아요.

더 이상 미성년자가 아닌 어른으로써 스스로 해결해나가야만 했는데

그럴 때마다 멘토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여기서는 대표님, 이사님, 간사님들 뿐만 아니라 리더님들, 팀장님들

그리고 다른 팀원분들까지 제가 헤매거나 방황하고 있을 때마다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도움을 주셔서 힘든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셨던 거 같아요.

한 학기동안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언제나 가지고 있던

불안함을 이겨낼 수 있었어요.

내가 내 스스로를 신뢰하게 되고 나만의 신념과 삶의 방향을 잡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삶의 방향을 찾고자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주고 싶어요.

지금 20대에 계신 모든 분들이 저마다의 혼란과 방황을 겪어나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제가 그랬던 것처럼 또 친구들이 그러한 것처럼.

팀 화이트 활동을 하고 계신 다른 분들도 그런 고민과 걱정들의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팀 화이트에

들어오셨고 지금은 다들 각자의 삶을 그려나가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처럼 또 수많은 다른 팀 화이트들 처럼 방황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20대 청년분들에게,

팀 화이트가 삶의 방향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긴 후기가 되었지만 다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해피뉴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