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우정문화실 문화기획팀 이 관민 대리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이

‘대한민국, 편지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올해도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2019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담당자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정문화실 문화기획팀 이관민 대리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 올해도 ‘2019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하였는데요.예비 참여자들을 위해 

     다시 한번 공모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진흥원에서는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우정문화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정문화에 대한 국민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문화 확산의 디딤돌로 활용해왔습니다.

특히 편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받는 이에게는 백 마디의 말보다 더 큰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인류의 소중한 통신수단입니다. 

이런 편지 매체를 통한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공모전 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대한민국, 편지로 하나되다.>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우리의 사회에서 편지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통합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시행됩니다. 

세대, 지역, 가치관, 다문화 등 나와 다른 상대방(개인, 단체)을 대상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이야기가 담긴 편지글이라면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 이번 공모전이 작년과 특별하게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올해는 단체 응모자 대상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게 편지지와 편지강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편지지는 20명 이상의 단체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배포가 되며(소진 시 종료), 

편지강좌는 사회복지기관 또는 읍면리 소재 교육기관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홈페이지 (www.lettercontest.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참여자들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유의사항이 있을까요?

공모전에 응모하시려면 공모전 홈페이지(www.lettercontest.kr)를 방문해 

참가 신청을 온라인으로 한 후 손편지 봉투에 접수번호와 이름을 기재하여 발송하시면 됩니다. 

다만 단체접수의 경우 홈페이지에 있는 단체 접수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온라인 접수 후에

각 편지지에는 이름과 소속을, 단체 편지지가 담겨있는 봉투에는 접수번호를 필히 기재하여 발송하시면 됩니다. 

접수번호가 없는 편지지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접수 시 우편요금은 참가자 본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 심사 시에는 어떠한 점을 염두에 두고 심사할 계획인가요?

편지는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달리 일정한 형식이 있습니다. 보내는 이를 명확히 밝히고, 

받는 이의 주소와 연락처가 정확해야만 편지가 잘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화려한 문체나 미사여구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편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편지의 기본형식을 잘 지키며 쓴 작품인지가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이 될 것입니다.

■​ 수상하게 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추후에 수상작품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이번 공모전은 초등(저학년/ 고학년), 청소년(중등/고등), 일반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분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됩니다. 

이를 비롯해 우정사업본부장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상 총 46명의 수상자가 상금과 함께 시상될 예정입니다. 

수상작들로는 매년 발행하는 편지 도서에 수록되어 보다 많은 국민들과 소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 마지막으로 예비 참여자에게 응원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편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감성의 연결고리입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편지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지고, 함께 하나 되는 우리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소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930년에 설립되어 우정문화를 창달하고 우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룸으로써 

국민문화생활 및 우정사업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우리 진흥원은 우정문화의 확산과 우편상품 제작을 담당하는 우정문화사업과 더불어 

우체국쇼핑, 우체국콜센터 운영 등 국민과 우정사업의 가치창조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선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