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CAMPUS ON

“쉴 땐 쉬고, 할 땐 하고!” 이번 휴일 코스 여기 어때요?

박지원 대학생 기자

2022.06.10

조회수 3082

"쉴 땐 쉬고, 할 땐 하고!" 이번 휴일 코스 여기 어때요?

쉼, 워라벨을 위한 서촌·북촌 여행 가이드


공모전, 대외활동, 학교생활 등 몸이 10개라도 부족한 대학생. 

개강과 중간시험이 끝난 5월의 휴일은 무척이나 소중합니다.

에너지를 제대로 충전하는 것도 멋진 삶을 위한 ‘갓생 살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밥, 카페 고정 루틴이 지겹다면 이번 휴일은 서촌과 북촌이 어떨까요? 




오픈런 도전! 브런치도 즐겨요!

MZ 세대는 마니아적 소비행태를 갖고 있습니다. MZ의 마니아적 소비 행태가 반영된 것 중 하나가 바로 오픈런인데요. 오픈런이란 매장 문이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랜디스 도넛’, ‘노티드 도넛’.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MZ를 오픈런하게 만드는 북촌의 가게들입니다. 오픈런에 도전해 도넛, 베이글을 쟁취하는 것도 외출 시작을 기분 좋게 하는 일이 될 수 있겠죠?


서촌과 북촌에는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카페도 많습니다. 그중 그릭요거 트를 파는 ‘땡스오트 안국점’을 추천해 드립니다. ‘땡스오트’는 한적한 골 목에 위치해 있고 카페 규모 또한 크기 때문에 보통 웨이팅 없이 바로 즐 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야외좌석부터 채광이 잘 드는 실내 좌석 등 다양한 좌석 형태도 갖추고 있습니다.



‘밥→카페’라는 고정 루틴을 깰 수 있는 곳!

밥, 카페. 고정 루틴이죠. 서촌과 북촌은 이런 고정 루틴에서 더 나아가 역사, 예술, 문화 등 다양한 것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한옥마을, 창경궁, 창덕궁, 통인 시장, 소품숍,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오픈런, 맛집 도장 깨기도 MZ의 트렌드지만, ‘감성’, ‘SNS’ 또한 MZ 세 대가 중시하는 트렌드인데요. 서촌과 북촌은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기분 좋게 서촌 골목, 북촌 한옥마 을 등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창덕궁, 창경궁 등 궁궐 구경과 멋진 전시를 관 람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등의 장소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 습니다. 참고로 만 24세까지는 이 장소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답니다.



어느 대학생들의 서촌, 북촌 코스

실제 서촌과 북촌을 즐긴 대학생들의 코스 예시를 몇 가지 들어 드리도 록 하겠습니다. 코스를 그대로 따라도 좋지만, 원하는 장소들만 쏙쏙 뽑 아,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촌, 북촌은 을지로, 혜화, 익선과도 멀지 않아 함께 즐겨도 좋답니다!


① 대학생 3명의 북촌 중심 주말 코스

(오전 11시) 갓잇 안국점 - (오후 12시) 북촌한옥마을 - (오후 2시) 안국 카페 얼티밋 - 북촌 돌아다니기 -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 (오후 6 시) 저녁은 을지로로 넘어가 식사


② 대학생 2명의 감성 코스 

(오전 11시) 땡스오트 안국 - (오후 1시) 카페 포엠 - (오후 3시) 창덕궁, 창경궁 - (오후 5시) 저녁은 혜화로 넘어가 식사


③ 대학생 2명의 서촌 중심 초저녁 코스

(오후 4시) 올라이트(소품샵) - (오후 5시) 이태리 총각 서촌점 - (오후 6시 30분) 소품샵 원모어백- (오후 7시) 카페 스펙터  



글_박지원 대학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