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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 CAREER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뜨는 직종 job아라!

최은서 대학생 기자

2022.03.29

조회수 4759

CAMPUS & CAREER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뜨는 직종 job아라!


진로, 취업을 결정할 때도 직종이 유망한지 따져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인데요,

한국사회의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에 관련된 학과 및 직업을 소개합니다.



소산다사’의 시대, 헬스케어 직종 급부상

적게 태어나고 많이 죽는다는 뜻인 ‘소산다사’는 한국사회의 인구감소 현상을 대변해 줍니다. 초고령화 및 저출산 사회로 진입하며 출생자 대비 사망자가 많아지고 사회활동인구 대비 중장년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산업군의 전망이 밝습니다. 


돌봄 서비스, 헬스케어(의사, 간호사, 물리치료, 의료기기, 건강식 등)는 보편적으로 예상하는 초고령사회 관련 직종입니다. 다른 관점에서 한 번 살펴볼까요?


미라클 모닝, 온라인클래스 등 자기계발 열풍이 뜨거운 시대, 요즘은 노인이 아닌 ‘늙은 청년’이라 불릴 정도로 이들은 은퇴 이후에도 사회활동을 하며 새롭게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높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계발 플랫폼인 노인 대학/유학, 생활 컨설팅, 디지털 학습, 재취업, 자산관리 등의 직종도 미래가 밝아 중점적으로 고려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방의 인구감소로 인한 수도권 밀집 현상이 증가하면서 이를 직업기회로 활용한 지방 활성화 산업 또한 부상하는 추세입니다. 지역홍보, 특산품 사업, 라이브커머스 뿐만 아니라, 감소하는 인구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드론 택배, 원격 진료 및 수업 등)도 새로운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가속화된 디지털 기술, 가상현실 관련 직종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한 로봇과 드론의 등장, 핀테크 기술로 인해 보편화된 비대면 거래 시스템, 키오스크의 도입으로 인한 무인매장의 증가 등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생겨나는 추세입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기술이 발전하며 현실 세계가 디지털 가상세계로 전환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상의 세계 속 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인 메타버스의 열풍 또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금, 어느덧 상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가상세계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가상세계를 건설, 연결, 디자인, 가상의 콘텐츠를 생성하는 모든 과정에서 인력이 필요합니다. VR/AR 개 발자, 메타버스 건축가, 버츄얼 유튜버, 인공인간 디자이너, 아바타 개발자 등 이에 더불어 새로운 직종들이 많이 생겨날 전망입니다. 


관련 학과로는 게임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컴퓨터 공학과,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등이 있는데요, 디지털을 활용해 구현기술을 학습하므로 성장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성장과 환경보호를 모두 실천하는 직업, 그린잡

중요하게 대두되는 환경 관련 키워드인 ‘2050 탄소중립, 그린뉴딜 사업, ESG경영’ 등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 립’은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글로벌 이슈가 되었으며, 환경(E), 사회 (S), 지배구조(G)를 뜻하는 ‘ESG경영’ 또한 건설업계에서 추구하는 키워 드입니다. 환경오염,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친환경 일자리, 그린잡(녹색직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린잡이란 온실가스 감축, 생태계 보호 등 환경의 질을 보전하거나 회복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직업을 뜻합니다. 온실기체를 줄일 수 있는 재생 에너지 관련분야, 탄소 관련 직업/금융/시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직업 등이 모두 그린잡에 해당합니다. 


새롭게 부상한 기후변화 경찰, 에코제품 디자이너, 전기자동차 전기공, 신재생 에너지 연구원 등이 이에 해당하며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그 날까 지 녹색 일자리는 다양하게 생겨날 전망입니다.


이처럼 현재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본다면 앞으로 본인의 진로, 적성을 찾을 때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나아 가는 여러분들의 변화를 응원합니다! 

                             


최은서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