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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DATE 모이면 특별해지는 우리들의 이야기!

조회 35549회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메타버스에서 뭉쳤다!” 이예은 대학생 기자 CLUB DATE“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메타버스에서 뭉쳤다!”톡톡 클럽: 대방청소년문화의 집, 메타버스 기획단 ‘메타몽’다양한 세대가 메타버스에서 펼치는 꿈 이야기!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만나, 청소년의 다양한 꿈을 펼치고 있는 ‘메타몽’ 팀을 소개합니다! Q. 메타몽 팀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메타몽’은 메타버스라는 기술적인 용어 내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청소년의 다양한 미래를 의미하는 ‘꿈’을 지칭하는 ‘몽’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만들어 그들의 더 밝은 내일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벙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 벙커는 단순히 가상의 놀이터를 넘어서 청소년들이 그들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들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 기관, 그리고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깊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청취했습니다. 그 결과 ‘직업 체험’이라는 중요한 키워드가 도출되었고, 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갈망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Q.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어떻게 청소년들의 꿈을 보여주는 활동을 하시나요?스마트 벙커 프로젝트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맵을 계절별 테마로 구성한 혁신적인 이벤트를 제공했습니다. 주요 이벤트로는 할로윈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해피할로윈 데이 IN 제페토’, ‘크리스마스는 스마트 벙커에서’와 같은 프로그램을 개최했으며, 이는 가상의 공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가족 단위의 참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커뮤니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벙커탐험대 메타버스 보물찾기’는 아이들에게 임무 수행의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하며, 창의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로그램의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합니다. 가상세계에서의 경험을 현실로 연결하는 방탈출 미션게임을 제작했습니다. 참여자들이 미션을 달성하고 나면, 자신의 추억을 즉석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경험을 물리적인 기억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이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Q. 그동안 어려운 점이나 기억에 남는 점이 있으신가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이 참여한 ‘스마트 벙커’ 프로젝트는 연령별 특성과 관심사를 모두 충족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에 도전하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학생들은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과 소통에 더 열려 있었으나, 대학생들은 보다 심층적인 내용과 전문적인 지식 공유에 더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연령대의 차이를 고려하여, 저희는 각기 다른 난이도와 테마의 방탈출 미션게임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연령대가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각 연령대가 서로 다른 시각에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공간을 만들어낸 것은 프로젝트의 큰 성과로 남았습니다.Q. 4차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생성형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 기술은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중요한 역량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조언합니다. Q. 씽커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탈탈몽'은 내년에 새 단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상상력과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라며, 메타버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모험하길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리겠습니다!글_이예은 대학생 기자  조회 31598회 뮤지컬 및 연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 셋! 한예린 대학생 기자 CLUB DATE뮤지컬 및 연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 셋!톡톡 클럽대학생 문화예술 에디터 팀 ‘Mmm!’여기 뮤지컬과 연극,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세 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글을 함께 쓰는 대학생 에디터 세 명, ‘Mmm’을 만나 보았습니다. Q. ‘Mmm’ 프로젝트를 자랑해 주세요.‘Mmm!’은 뮤지컬 및 연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Editor) DO와 SOL, 영화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디터 MI 이렇게 세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Mmm!’을 소리 내어 읽으면 ‘음’이라는 발음을 만나게 되죠. ‘음’을 ‘音’으로 생각해 보고, 그것이 화음이라는 생각까지 연결되어 이름을 정하게 되었어요. 으뜸화음의 계이름인 도, 미, 솔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이 되듯, 저희 셋 역시 조화로워 보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답니다. 마케팅이라는 큰 틀 안에서 뮤지컬과 영화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다뤄보고 싶다는 마음이 저희 셋을 모이게 했는데요. ‘Mmm!’이라는 이름은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정해졌습니다. 대문자 M은 마케팅을, 소문자 m은 뮤지컬과 영화를 뜻합니다. 저희가 제작하는 카드뉴스 첫 장과 마지막 장에는 각각 ‘Mmm…’과 “Mmm!’이 적혀 있는데요. 주제에 대해 ‘음…’하고 고민하다 카드뉴스를 읽은 후 해당 마케팅에 대해 ‘음!’하고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저희의 활동을 보시는 분들이 이런 이스터에그를 통해 재미를 느끼셨으면 해요!Q. 뮤지컬과 연극, 그리고 영화와 언제, 그리고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나요?-Editor DO (박윤서,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 휴학 기간에 뮤지컬 <데스노트>를 보게 되면서 뮤지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뮤지컬과 연극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순간의 예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무대 위의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과 배우 페어, 컨디션에 따라 작품이 달라지기에 발생하는 희소성과 한정성이 뮤지컬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Editor MI (서가은,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19학번):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생각이 많을 때나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울고 싶을 때나 웃고 싶을 때 영화를 찾아보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언젠가부터 영화가 고마워졌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필요로 할 때 그것을 채워주는 것만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영화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Editor SOL (이혜진,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 저는 좋아하는 가수의 뮤지컬을 보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무대장치, 조명과 배우들의 하모니가 제 마음을 크게 울렸습니다. <데스노트>라는 뮤지컬을 만나면서 저의 뮤덕(뮤지컬 덕후) 인생이 시작되었답니다.Q. ‘Mmm!’ 활동을 통해 여러분에게 어떤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지? 저희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광고홍보학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모두가 마케팅, 홍보 관련 진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Mmm!’으로 업무 역량을 미리 키워보자는 생각이 있었어요. 모든 에디터 3명이 각각 각자의 카드뉴스 디자인을 하다 보니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디자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뮤지컬과 연극 및 영화 마케팅 관련 사례를 찾고, 새로운 카드뉴스로 구성하고 해당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다 보니 글을 쓰거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량 역시 쌓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을 하고 있기에 마케팅 업무에서 필수적인 SNS 운영 경험까지도 쌓을 수 있었답니다.Q. 앞으로의 ‘Mmm!’은 어떤 모습일까요?저희는 ‘Mmm!’에 대한 애착이 커서 잠깐 운영했다 사라지기보다는 느리더라도 꾸준히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꿈꾸는 저희의 모습은 ‘덕업일치(德業一致)’입니다. ‘Mmm!’을 통해 다양한 업무 역량을 쌓았듯이, 사례를 보며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에디터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당 분야의 마케팅까지도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에디터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은 ‘씽커’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은?에디터 활동 도전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시작하면 하게 되어있다’입니다. 마케팅, 홍보, PR 등의 직종을 희망하지만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이 두려운 대학생이라면 저희처럼 친구들과 함께 마케팅 사례 인사이트를 담은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뎌 보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 ‘에디터 도, 미, 솔’이 운영하는 ‘Mmm!’ 계정 (@mmm.marketing.kr)에도 놀러 오세요!글_한예린 대학생 기자 조회 6479회 총 316회의 마케팅·기획 공모전 수상 경력 경북대 경상대학 학회, M&B와 함께해요! 홍예원 대학생기자 CLUB DATE총 316회의 마케팅·기획 공모전 수상 경력경북대 경상대학 학회, M&B와 함께해요!톡톡 클럽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 ‘M&B’각종 대규모 공모전 참가부터 기업과의 실제 마케팅 협업까지!총 316회의 공모전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 M&B 아시나요? M&B 대표 서현정 님(경북대 20학번)을 만났습니다.Q. 공모전 동아리 소개를 간략히 부탁드립니다.A. M&B(Main&Bits)는 경북대 경상대학 소속 실전 마케팅·기획 공모전 학회입니다.동아리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마케팅과 기획 관련 공모전 참가가 주요 활동입니다. 주로 대형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으며, 동아리 내부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기업 협업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학회 워크샵, MT 등의 부수적인 친목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Q. 동아리에서 배출한 공모전 수상 이력이 어마어마합니다. 그 활동 비결 좀 알 수 있을까요?A. 저희 동아리의 성장 비결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체계적인 동아리 운영입니다. 신입 기수가 들어오면, 그들은 1년간 활동할 의무가 있는 ‘활동 기수’가 됩니다. 활동 의무를 마치면 임원이 될 자격을 얻습니다. 만약 임원이 되면 반년간 동아리를 이끕니다. 임원이 하는 일에는 홍보 포스터 및 동영상 제작, 공모전 참여 주도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단장 교육’입니다. 임원들은 새로운 활동 기수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논리구조 교육, 프로모션 교육, 세일즈 PT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수업을 들은 동아리원들은 그를 바탕으로 짧은 과제를 수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마케팅 현직자분들을 초대하여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탄탄한 체계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 과제를 모두 수행한 동아리원들은 실력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실력 있는 팀원들의 노력이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지는 것이죠.두 번째는 자체 피드백 활동입니다. 모든 공모전 마감 기한 전에 내부 발표 일정을 따로 잡습니다. 내부 발표에서는 모든 팀이 본선에 진출한 것처럼 발표 자료를 준비합니다. 다른 팀과 팀 단장(임원)은 이들의 발표를 듣고 부족한 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합니다. 이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수정하고, 공모전에 제출하게 됩니다. 이런 피드백 과정이 공모전 수상 기회를 크게 높여준다고 자부합니다. 실제 내부 발표 때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던 팀도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고서 수정 후, 본선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적으로 얻은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A. 마케팅 교육과 기업 협업 활동 등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소중한 점은 진로를 함께하는 고민하는 ‘동료’들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동아리 자체에서 진행하는 친목 활동들도 있지만, 그 외에도 공모전을 위해 함께 밤새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모든 팀원이 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현재 동아리원 18명이 서로 모두 친합니다. 진로가 같은 친구들이 18명이나 생긴 것이죠. 이 친구들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도움도 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는 것 말고도 저희 동아리원들의 공통점은 모두 ‘갓생’을 산다는 점입니다. 항상 열정이 넘치는 동아리 친구들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자신을 다잡을 수 있었고, ‘나’를 놓지 않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Q. 지원자가 많은 것 같은데, M&B가 바라는 특별한 인재상이 있다면?마케팅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는 두 유형으로 나뉩니다. 바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통통 튀는 생각을 하는 창의적인 사람과 논리적으로 문제 상황에 접근하고 이를 분석하는 사람입니다.만약 신입 부원을 뽑게 되면 이 두 가지 역량을 고려합니다.하지만 이런 역량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고, 힘들 수도 있는 동아리 활동을 ‘얼마나 성실하게 참여하고 수행할 수 있는지’입니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해야 할 일 하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저희 M&B가 바라는 인재상입니다.글_홍예원 대학생기자 조회 2912회 춤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무현 대학생 기자 CLUB DATE춤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는 법을 배웁니다!톡톡클럽 대학연합동아리 '딴따라 클럽'-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대학연합 동아리 '딴따라 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는 국민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안봉근(24)입니다.- '라틴댄스', 일반인에겐 생소한 분야인데요?단어 그대로 라틴 음악에 맞춰 추는 춤입니다. 우리 동아리에서는 '살사'와 '바차타'를 추고 있습니다. 음악을 해석하고 그에 맞게 파트너를 리드하고 교감하는 장르로 살사는 빠른 음악에 맞춰 추는 열정적이고 신나는 춤이고, 바차타는 서정적인 춤입니다.- 라틴댄스동아리를 만드신 이유가 궁금합니다.평소 춤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방송 댄스 동아리를 만들려고 했는데, 기존 경력자들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이 걸렸습니다. 동아리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하던 중 '라틴댄스'를 알게 됐습니다.특히 라틴댄스가 매우 매력적인 취미임에도 불구, 소비하는 연령층이 높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것을 친구들과 나누고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전국 동아리를 만들게 됐습니다. 동아리 이름도 젊고 톡톡튀는 느낌을 주고 싶어 '딴따라'로 정했습니다. (웃음)▲ 안봉근(왼쪽)이 바체타 춤을 추고 있다 [사진=본인제공]- 라틴댄스의 숨은 매력이 궁금합니다.이성과 짝지어 추는 '커플댄스'가 한국 정서로서는 좀 낯섭니다. 하지만, 유럽이나 남미권에서는 매우 익숙한 문화입니다. 학창 시절 축구나 피구를 안 해본 사람이 없는 것처럼 살사 바차타를 안 춰 본 사람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한번 배우면 평생 즐기는 취미가 될 수 있고, 외국인 들과 언어보다 더 큰 교류를 할 수 있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또 파트너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춤이라는 점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함께 교감을 하고, 음악을 해석하면서 춤을 완성할 때 느끼는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 동아리 에는 춤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유학길에 오른 친구도 있고, 여행을 가서 춤을 통해 친구를 사귄 부원도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매력 있는 취미입니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동아리를 만드는 게 추세인데, 댄스 동아리를 만든 이유가 있나요? 언제부턴가 나의 의사와 관계없이, 직무나 전공에 관련된 사람들만 만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업이나 진로 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동아리’를 만들자고 결심했습니다. 현재 저희 딴따라는 외국인 학생부터 시각디자인, 의대, 치대 등 약 60명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있습니다. 단순 친목 동아리가 아니기 때문에, 오랜 기간 활동한 부원들도 많습니다. 매주 3회의 정기모임을 가질 정도로 사이도 끈끈합니다. -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힘든 일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0대 대학생들이 모이는 동아리이다 보니, 취업 준비, 학점관리 등의 현실에 치여 동아리를 나가는 부원들이 생깁니다. 동아리의 특성상 돈을 쓰면서 활동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를 강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동아리원 수에 집착했는데, 이제는 많은 사람보다 얼마나 춤에 진심이냐를 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부담은 없나요. 처음에는 외부 강사님을 초청해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라틴댄스’를 즐기는 소비층의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지 수업료도 높은 감이 있습니다. 춤에 열정이 있는 부원들이 외부에서 수업을 듣고, 부원들을 가르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금전적인 부담은 없습니다. 현재는 춤을 배우기 위해 외국에 다녀온 부원들도 있어, 수업의 수준도 높다고 자부합니다. -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바로 내일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안무로 처음 공연을 합니다. 내일 무대에서 그간 연습했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글_이무현 대학생 기자  조회 684회 '탈춤'을 통해 현실의 탈을 벗고 내면의 탈을 찾아라! 글_이예은 대학생 기자 CLUB DATE'탈춤'을 통해 현실의 탈을 벗고 내면의 탈을 찾아라!디자인, 기획, 메타버스까지 다양한 학교와 분야의 전공생들이 모여 인류무형유산인 ‘탈춤’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는 ‘탈탈몽’ 팀을 소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름만큼이나 활동이 궁금해지는데요. ‘탈탈몽’ 팀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저희는 문화재청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13기로 활동하고 있는 ‘탈탈몽’이라고 합니다. 우선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는 특정한 분야와 관계없이 전국에 있는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며   세계유산 (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 문화유산) 1가지를 선정한 후 약 5~6개월 간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활동입니다. 단순한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 외에도 로고 제작부터 세계유산을 활용한 노래, 게임을 만드는 등 다양한 분야를 활용하여 대중에게 세계유산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탈탈몽’(; 벗을 탈(脫), 벗을 탈(脫), 꿈 몽(夢))은 ‘탈춤을 통해 현실의 탈을 벗고 내면의 탈을 찾는다.’라는 의미로 평소에 문화유산을 보다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보고 싶다는 공통된 목적을 지닌 청년들이 만든 팀입니다. 저희는 디자인, 기획,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라는 특성을 살려 그동안 탈춤이 주목받은 종합예술적 가치를 넘어 해학/풍자 및 지역가치라는 또 다른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하였습니다. 이를 근간으로 ‘바이탈’(VITAL); 탈춤을 통해 당신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홍보 전략을 구상 및 실천하고 있습니다.Q. 그렇다면 현재 탈탈몽 팀에서는 탈춤에 대한 어떤 홍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신가요?A. 저희는 기본 계획을 세울 때 크게 타깃층과 문화유산 향유 절차(교육-관광-대중화)를 기반으로 탈춤의 정보와 가치를 단계적으로 전달하여 궁극적으로 탈춤이 지닌 인문학적 3가지 가치에 대해 대중이 융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탈춤의 정보에는 크게 ‘교육 프로그램 및 소셜 미디어 활용’이라는 2가지 활동을 진행 및 준비 중에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할 때는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탈춤 프로그램과 탈춤 관련 이슈를 우선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18가지의 각 지역적 탈 춤 정보를 전달하며 동시에 탈춤을 현대인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유형테스트 진행 등 공감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에 인류무형유산원 혹은 각 보존회에서 오랫동안 전수해오고 계신 내용을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 프로그램 활용하여 꼭 특별한 장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에 녹아 들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탈탈몽이라는 청년 팀에 한정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탈춤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전승자분들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현대의 연결 가치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송파산대놀이 보존회를 시작으로 안동하회마을 보존회 및 봉산탈춤 보존회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Q. 대학생 수준에서는 정말 큰 프로젝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를 도전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A. 이 부분은 아마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우선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대외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관련된 정보를 찾아볼 때 자신이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신청할 수 있도록 이를 형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경험이 필요합니다. 저희 팀원들은 대부분은 실무 활동을 통한 메타버스 기획 활동을 하거나, 국제기구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 및 가상공간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잘 해낼 자신’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그 외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믿음’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처럼 규모가 큰 프로젝트의 경우 항상 고려할 점으로 뽑히는 것이 바로 ‘소통’입니다. 불편한 점, 개선해야 하는 점, 잘하는 점 등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으며 그 의견을 존중할 수 있는 관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Q. 이번 인터뷰를 통해 ‘탈탈몽’의 이야기를 듣게 될 구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A. 탈탈몽은 청년의 관점이 아닌 대중의 시선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탈춤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이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단순한 오락적이고 단발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그동안 오늘날까지 보존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알리며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글_이예은 대학생 기자 조회 16779회 연극을 통해서 나 자신을 보여주는 ‘또 다른 무대’ 추승민 대학생 기자 CLUB DATE연극을 통해서 나 자신을 보여주는 ‘또 다른 무대’톡톡 클럽인천대 연극동아리 ‘인인극회’연출과 무대설계 및 제작팀, 조명 디자이너, 음향 디자이너가 모여 하나의 연극을 탄생시키는 인천대 중앙 연극동아리 ‘인인극회’를 소개합니다.Q. 인인극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동아리인가요?인인극회는 연극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연극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천대 중앙 연극동아리입니다.인인극회의 동아리 구성원은 공연을 총괄하는 연출, 무대설계 및 제작팀, 조명 디자이너(음향 오퍼레이터(연극 장면, 큐사인에 맞춰 음향 효과를 넣음), 배우, 소품 제작, 홍보물 디자인 및 제작, 메이크업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활동은 정기 공연이고, 정기 공연이 끝나면 품평회를 통해 이번 연극 활동에 대한 소감 및 느낀 점, 아쉬웠던 점 등을 이야기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그리고 동아리원들과 함께 극 관람을 진행하면서 단순히 연극을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극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함께 쌓아가는 동아리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Q. 최근에 정기공연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정기 공연의 준비기간과 과정은?상반기 정기공연 오디션부터 정기 공연을 올리는 데까지 약 2달간의 준비기간이 소요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가장 먼저 해당 학기 연출을 정한 뒤 대본, 캐릭터 설명 등과 함께 오디션을 열고 오디션 진행 후 배우와 연출진이 함께 스토리를 완성해가는 작업을 거칩니다.그리고 챕터를 나눠서 장면별로 연습을 시작하고 연출의 디렉팅과 배우 간의 소통을 하면서 장면연습에 필요한 무대 위 동선과 조명, 음향 큐사인, 배우 간의 호흡 등을 맞추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다음에는 ‘런’이라고 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모든 장면을 연습하는 시간을 거치고 조명과 음향을 설정한 다음에 큐사인을 맞춰나갑니다.무대제작팀의 경우엔 배우의 동선과 시대적 배경, 장소를 고려하여 무대의 연출과 함께 그림과 설계도를 구성하고, 홍보팀에서는 극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와 팜플릿을 제작합니다.이렇게 모든 준비가 끝나면 공연을 시작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됩니다.Q.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무엇인가요?2022년 2학기 정기 공연이었던 <나를 보내지 마>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나를 보내지 마>는 클론들의 사랑과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일종의 철학적 연극입니다.연극으로 풀어낸 <나를 보내지 마>는 인물들에게 더욱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일 수밖에 없는 그들을 보며 ‘도대체 무엇이 인간적인 것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생각해 보고 토론할 수 있었던 공연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입니다.Q. ‘인인극회’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이 얻은 경험과 역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연극은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에 전념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과 책임감이 필요한 예술 활동입니다. 모든 사람이 매번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연극마다 여러 가지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공연을 완성하는 과정 중 이러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면서 저희는 더 연극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함께 다지며 유연하게 대처합니다.이로써 저희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또한 연극은 그룹으로 작업하는 단체 활동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협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Q. 내년에 ‘인인극회’ 동아리를 선택할 예비 신입 부원들에게 한마디를 한다면?연극이 어떻게 올라가는지 궁금하시거나 대학 생활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열정이 가득한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연기, 무대, 조명, 음향 등 연극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 무엇 하나라도 가지고 있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저희 인천대 연극동아리 ‘인인극회’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연극의 맛에 한번 보면 빠져나가기 쉽지 않을 거예요!글_추승민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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