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발표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영상 공모전 메타버스 시상식 개최

한국문화재재단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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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영상 공모전 메타버스 시상식 개최


 

-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이야기가 영상 주제

- 대상 1, 금상 2편 등 총 44편 수상작 시상

-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에 배유미 씨의 작품

 




올해 문화유산채널 영상공모전 시상식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재재단은 '2021년 문화유산채널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메타버스 플랫폼 ‘SKT  이프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10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해 82일부터 103일까지 진행된 이번 영상 공모전의 주제는 '영상 제작자가 직접 문화유산이 되어 문화유산(자신)을 소개하는 이야기'이다. 공모는 일반 및 청소년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작품 127편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과 분야별 각 금상 1, 은상 2, 동상 3편을 선정했다. 이외 아이디어 뱅크상 31편까지 총 44편을 시상했다.

한국문화재재단 김한태 콘텐츠기획팀 팀장은 "공모전 주제가 문화유산이 되어보는 가상의 경험인 만큼, 이와 어울리게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을 활용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은 배유미 씨의 작품 '나는 당신의 문화유산입니다'가 차지했다. '나는 당신의 문화유산입니다'는 스톱 모션 형식으로 '문화유산은 우리들이 걸어온 길이자 걸어갈 길'이란 메시지가 인상적이란 평을 받았다.

일반 부문 금상은 힙합으로 갯벌의 가치를 풀어낸 금종훈·원은재의 작품 '갯벌, 쓸모 없었던 나의 이야기'가 받았다. 청소년 부문 금상으로는 안기태·윤화목의 작품 '가치가 있는 건 재산뿐만이 아니더라'가 선정됐다.

메타버스에서 치러진 시상식에는 수상자 등 41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바타의 ‘감정표현 기능’을 활용해 박수갈채를 보내고, 축하하는 춤도 추며 이색 시상식을 즐겼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의 본상 수상작들을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였다.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15pcb8HLeWTLLQ4IjSP4vGrTO7RBjb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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