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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학년! 과감히, 하지만 신중히 21세기가 원하는 융합형 인재가 되기로 했다
"1학년 휴학하고 대외활동하는 가천대 김아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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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캠프족
1학년 휴학하고 대외활동하는 가천대 김아현 학생
세상에는 배울 것도, 할 것도 너무 많습니다. 공부 이외에도 먼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으로 공모전 참여, 대외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 1학년 김아현 학생(관광경영학과 21학번)을 만났습니다.
Q. 새내기 한 학기 마치고 휴학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고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싶은 욕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본격적인 대학 전공 공부를 시작하기 전 ‘나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습니다.
전공 기초 지식에 관한 탐구 활동은 물론 언어 공부, 취미 활동 등을 하면서요. 그리하여 다소 이른 휴학일지 모르지만, 1학년 2학기 휴학을 과감히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21학번 김아현
Q.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이었나요?
대표적 대외활동으로는 대학생 연합 멘토링 동아리, ‘콤마’에 참여했었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천연 수세미 협찬을 받아 후기를 작성하거나, 친환경 쌀 빨대를 친구에게 선물하며 환경 보호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한 적이 있습니다.
Q. 아웃캠프족 경험이 전공과 진로와도 연결될 것 같은데요?
네, 맞아요. 앞서 말하였듯 ‘나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해서 휴학을 선택했어요. 1학년 1학기 수업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더 배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거든요.
관광경영학과 학생이 패션, 그림이라니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제 관심 분야가 워낙 넓다 보니 전공 이외의 활동도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미래에도 제 강점이 된다고 생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