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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분석하는 심사·표절 논란의 모든 것

“신뢰받는 공모전 위해 공정한 심사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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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00여 건 이상 진행되는 공모전. 크고 작은 규모의 공모전이 진행되다 보면 일부 심사공정성이나 수상작 표절 논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해, 진행미숙, 출품자들과 커뮤니케이션 부족 등도 비중이 큽니다. 다양한 논란 사례를 통해 신뢰받는 공모전을 위한 체크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글_이동조 전문기자 ('내 운명을 바꿀 2억짜리 공모전 전략' 저자)

광고 표절 심의는 한 번 더 꼼꼼하게!

국내외에 보편적으로 진행되는 공익광고 공모전의 경우 유사작 논란이 자주 발생합니다. 한 금연캠페인 광고공모전에서 수상작품이 다른 나라 수상작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수상작 하나도 표절 논란이 일었는데 이미지는 유사하지만 콘셉트가 전혀 달라 심사위원의 재심투표를 통해 ‘표절이 아님’으로 결론을 낸 적이 있었습니다.


한 조형물 공모전에서도 당선작이 모작이란 논란이 있었는데요, 설치조형물처럼 주제로 광범위한 경우 유사작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한 만화공모전 대상작품이 일본만화 속의 작품구도와 배경을 그대로 모방했다는 네티즌의 제보로 입상이 취소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수상작의 내용 오류, 왜곡, 편견 등 도마 위에!

수상작품의 내용에 대한 논란도 가끔 생깁니다. 한 공단의 수상작 메시지를 상대비교를 통해 전달하다 ‘인물 비하 논란’으로 이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또 출산장려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의 경우도 내용상 ‘편견’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수상작품 속의 정보오류가 지적되곤 합니다. 한 UCC영상 수상작의 내용중 수치가 실제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외에 한 지역 문학상 공모전 수상작품 내용에 종교폄훼, 역사왜곡이 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 의외로 논란 많아

한 사진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품이 컴퓨터 합성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사진공모전 성격에 따라 밝기를 조정하거나 포토샵 처리를 조금씩 하기도 하는데 이 사진은 완전히 다른 작품과 합성을 한 것이 밝혀졌고, 결국 수상자는 업무방해죄로 경찰에 고소를 당했습니다.


한 지역 관광사진전에서 수상한 대상작품은 출품수 제한이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출품작을 가족과 나눠 대리 출품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른 기업의 사진 공모전의 경우엔 내셔널지오그래픽 웹사이트에 올라 있는 사진이 출품돼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공모전에선 작품과 상관없는 엉뚱한 논란이 벌어진 적도 있었는데요, 바로 수상작품을 찍은 현장에 이 작품을 찍기 위해 자연환경을 훼손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과연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인위적으로 풍경을 만들어 찍은 사진이 수상작이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이외에 사진 공모전의 경우 여러 작품을 제출하기 때문에 중복 수상에 대한 규정이 꼭 필요합니다. 요강에 중복 시상에 대한 유의사항이 명기되지 않은 채 중복시상을 제외해 입상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심사나 심사자격도 문제제기!

요즘 가벼운 이벤트성 공모전의 경우 네티즌 온라인 투표 심사가 많이 진행되는데요, 가끔 네티즌 온라인 투표나 추천심사 반영이 공정한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사배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작품 자체보다는 인맥동원 능력이 심사결과에 미치는 건 부당하다는 의견이었지요.


한 지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기념품 해당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사람이 다른 분야의 전문가라며 자격논란이 일기로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수상작 내지 않는 경우

도전자들이 가장 불만을 제기할 때가 바로 납득할만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수상작을 내지 않는 경우입니다. 한 대기업 계열사가 광고공모전을 진행 한 후 “적합 작품 없다”며 수상작을 내지 않아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대상작으로 선정할 작품이 없을 때 다른 상을 확대하거나 다음 공모전으로 상금을 이월하거나 기부 등 도전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처리가 필요합니다.


한 기업도 1억 상금의 CI와 캐릭터 공모전을 신행한 후 선정작을 발표 안 해 도전자들의 원성을 산 적이 있었습니다.

 

 

[심사논란 방지를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


□ 공공캠페인 공익광고 등 작품 표절 논란 가능성이 높으니 ‘크로스 체킹’이 필요
□ 심사위원들에게 ‘표절 논란’에 대한 사전 충분한 인식과 사후 재심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과 재심진행 처리방안 절차를 고지.
□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 심사기준과 방법에 대한 충분한 협의.
□ 심사진행방식, 저작권문제, 네티즌심사, 작품속 내용검증 절차 마련
□ 수상작(출품작) 사용 목적에 맞는 저작권 약관 점검
□ 출품자격, 중복시상여부, 시간내외 접수 인정 논란 등 사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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